12월 목표를 평균 185점 이상으로 높게 잡았지만 한참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14일 밤 푸쉬업 이후 팔 근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15일 오전 볼링을 쳤는데 공이 굉장히 무겁게 느껴지더군요.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면서 저조한 기록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12월에는 유난히 스플릿을 많이 기록했던 것 같습니다. 2번 스파트를 고집하면서 기록이 저조했는데 마지막 28일에는 자리를 옮겨서 2-3번 스파트 중간을 겨냥했더니 많은 스트라이크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레인공략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습니다.
스페어 확률도 11월에 비하면 많이 떨어졌는데 특히 9, 10프레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으니 정확성을 추구하기위해 안정적인 자세와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1월 목표는 소박하게(?) 가져봅니다.
– 230점 넘기기
– 평균 180점 넘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