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페이퍼를 구입하면서 50권 독서를 목표로 했지만, 29권 밖에 읽지 못했다.
- 선대인의 빅픽처
- 사피엔스
- 마크툽
- 리딩
- 리틀 브라더
- 심플을 생각한다
- 미움 받을 용기
- 채식주의자
-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만화 김대중 (5권)
- 새벽의 나나
-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풀꽃도 꽃이다 (2권)
- 이나모리 가즈오 어떻게 의욕을 불태우는가
- 정혜신의 사람공부
- 김영란의 책 읽기의 쓸모
-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 유시민의 공감필법
- 실리콘밸리 견문록
- 대통령의 글쓰기
- 자존감 수업
- 진중권의 테크노 인문학의 구상
- 굿보스 배드보스
독서량은 적었지만 독서를 통해 얻은 것은 많았다고 생각한다.
굿보스 배드보스, 리딩, 이나모리 가즈오 어떻게 의욕을 불태우는가, 심플을 생각한다를 통해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미움 받을 용기, 자존감 수업을 통해 어떤 마음 가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올해 읽은 몇 안 되는 소설 중 새벽의 나나는 기억에 많이 남는다. 다른 사람을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누구나 나름의 사정이 있고 그래서 그들이 스스로 선택한 삶은 존중받아 마땅하다.
올해는 야근, 특근이 많았고, 두 달동안 합숙교육이 있어서 독서흐름이 자주 끊겼다. 내년에는 평범한 일상 속에 차분히 많은 책을 읽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