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량에는 심이 장착되어 있어 인터넷 통신과 긴급 통화가 가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BMW는 무료로 ConnectedDrive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정 방법은 간단하다.
- BMW ConnectedDrive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 차대번호 입력
- 차량에 도착한 인증번호 입력
ConnectedDrive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현재까지 파악하기로 아래와 같다.
- 모바일 앱에서 차량으로 목적지 전송
- 차량에서 이메일 확인 (사이트에서 이메일 계정 정보 입력)
- 차량에서 RSS 피드 확인 (사이트에서 RSS 주소 입력)
- 차량에서 메모 확인 (사이트에서 메모 입력)
- 사고 발생시 전화 연락 (대답 없으면 구급차 출동)
- 소모품 교체 주기 지났거나 차량 상태 이상시 전화 연락
- 사이트에서 차량 위치 확인
- IFTTT 연동
IFTTT 연동을 활용해 주행정보가 자동으로 구글 드라이브에 기록되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직 한국에선 지원되지 않아서 지원 계획이 없는지 문의 메일을 보냈다. 현재 지원되는 국가는 BMW Labs에서 확인 가능하다.
My BMW Remote 앱을 이용하면, 아이폰에서 목적지를 검색해 차량으로 전송할 수 있다. 순정 내비게이션은 터치스크린이 아니어서 목적지 검색이 불편한데, 앞으로 이 기능을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다.
BMW Connected Asia 앱을 이용하면, 아이폰에서는 차량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차량에서는 아이폰에 저장된 일정과 트위터를 확인할 수 있다. 블루투스가 연결된 상태에서 앱을 실행해야만 동기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조금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