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시리즈의 주인공 에단 호크는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데, 이 책의 주인공인 기사 토머스 레뮤얼 호크 경이 자녀들에게 교훈을 남기기 위해 쓴 편지글의 형식을 빌어, 자신이 살면서 얻은 지혜를 자녀들에게 전하고 있다.
가상의 이야기를 가져와 교훈을 전하는 방식을 좋아하진 않지만, 꼭 기억하고 싶은 교훈이 많아서 꽤 많은 내용을 위키에 옮겨 적었다.
겸손에 관련된 교훈만 추려서 여기에 남긴다.
네가 기사라는 걸 절대 밝히지 마라. 그저 기사답게 행동해라.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서로 의존하고 있다. … 자신이 주위의 모든 것에 기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기사는 친절한 태도를 중시한다.
기사의 친절함, 공감, 겸손은 주위에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그의 깃발이다. … 겸손은 자기를 더 큰 세계라는 맥락 속에 놓고 보는 능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