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등원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색이 너무 고와서 한 컷 남겼다.
BMW의 대표색은 블루인데, 수 많은 블루 중에서도 최고는 에스토릴 블루라고 생각한다.
궂은 날씨엔 남색에 가까워지고, 화창한 날씨엔 하늘색에 가까워지는 아주 매력적인 색이다.
에스토릴은 포르투칼 서부에 있는 휴양도시로 에스토릴 서킷이 위치하고 있다.
BMW는 서킷이 위치한 도시의 이름을 가져와 블루 색상의 이름을 짓는다.
에스토릴 블루를 타고 여름 해변을 달려야 할 것 같은데, 현실은 겨울 도서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