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2월 CKA 인증에 이어, 오늘은 휴가를 내고 CKAD 시험을 봤다.
결과는 아직 안 나왔지만 합격을 확신한다. 16개 문제를 제대로 풀었는지 두 번 확인했으니까. 9분 남기고 종료 버튼을 눌렀다.
공부한 컨텐츠는 아래와 같다.
- Udemy 뭄샤드형 CKAD 강의
- Practice Test 2회
- Lightening Lab 2회
- Mock Exam 2회
- dgkanatsios/CKAD-exercises
- killer.sh CKAD Simulator
현업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 세부 설정과 함께 CronJob을 적용해본 경험이 없었다면, 한 문제는 시간을 오래 잡아먹었거나 틀렸거나 했을 것이다.
두 번째로 확인할 때 바로 잡은 실수가 3 문제나 된다. 한 번에 다 풀고 그냥 나왔으면 아쉬울 뻔 했다.
뭄샤드형의 CKAD 강의는 CKA 대비 적중률이 떨어진다. 시험 하루 전에 CKAD-excercises를 공부하지 않았다면 몇 문제는 skip 할 뻔했다. 아래는 뭄샤드형 강의에 나오진 않지만, 시험에 나온 주제다.
- LimitRange
- podman
CKA의 killer.sh 문제는 실제 시험보다 꽤 어려웠는데, CKAD의 killer.sh 문제는 실제 시험과 난이도가 비슷하다고 느꼈다. 꼭 다 풀고 솔루션도 확인하길 추천하고 싶다.
반복 학습을 통해 Kubernetes 활용 역량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서, CKA가 있는 데도 불구하고 CKAD에 도전했다. 회사에서 매년 1회씩 자격 시험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도 동기가 되었다.
CKA 때는 1주일 휴가를 활용했는데, 이번엔 시험일 하루만 휴가를 썼다. 오전에 시험을 보고 오후에는 영화를 보는 호사를 누렸다.
맞벌이로 육아를 하면서 없는 시간과 에너지를 오랜 기간 꾸준히 모으고 모아서 이룩한 성과라서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개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부가 현업에 도움이 많이 된다.
하반기에는 AWS Solutions Architect Professional을 준비한 다음 ’24년 초에 회사 돈으로 시험을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