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부터 달리기 스타일을 완전히 바꿨다.
입을 다물고 코로 숨쉬는 게 가능할 정도로 천천히 편안한 속도로 오래 달리기로 했다.
코호흡이 건강에 좋고 달리기 실력도 제대로 는다고 한다.
겸손한 마음으로 바닥부터 내 몸을 빌드업 해나가기로 했다.
평소에도 입으로 숨을 많이 쉬는 편인데, 달리기를 통해 숨쉬는 습관도 고쳐보려 한다.
7분 30초가 넘는 페이스가 창피하기도 한데, 언젠간 6분도 가능하겠지.
일단은 체중이 5kg 이상 더 가벼워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