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 러닝.
밤 공기가 제법 서늘해졌지만 아직까진 반팔로 뛰어도 좋을 날씨다.
이제는 1km 정도를 달려 몸이 풀린 후 평지에선 코호홉으로도 6분/km 페이스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아 기뻤다.
보폭을 줄이고 케이던스를 높이려고 신경썼는데,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 같다. 워치 없이 폰으로는 평균값만 확인 할 수 있어 아쉽다.
6분/km 페이스로 뛸때 심박수가 어느정도 될지 굉장히 궁금하다. 150 이상이라면 제대로 된 빌드업을 위해 속도를 더 늦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