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건조기에서 옷을 꺼내다가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왔고, 오늘 아침에도 무릎을 굽힐 때마다 같은 위치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무릎 근육의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부상이 발생한 듯 하다. 케이던스 180으로 50분을 쉬지 않고 뛰어댔으니 무릎에 무리가 갈만하다.
월요일, 화요일 달리기를 쉬면서 무릎의 상태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 대신 책을 좀 읽어야겠다.
내 수준에 맞춰 천천히 오랫동안 더 멀리가기 위해서는 겸손한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