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20분 트레드밀 러닝 이후 무릎에 미세한 통증이 재발해 이틀을 쉬었다. 휴식에도 불구 차도가 없어 쉬는 게 능사인가 싶어 짧게 2km를 뛰었다.
오랜만에 밖에서 신나게 달렸다. 트레드밀에서 익힌 감각을 살려 케이던스는 평균 187을 기록했고 1km PB를 갱신했다.
달리는 중에는 무릎에 전혀 통증이 없었지만 일상생활에서 어떤지는 두고 봐야겠지.
오른쪽 무릎에서 주로 통증이 느껴지는 걸 보면 매일 장시간 운전의 영향이 있는듯하다.
1월 7일에 경사도와 케이던스를 높여 50분을 달리고 나서 무릎에 통증이 생겼는데, 당분간 길게 달리는 것은 삼가해야겠다. 75kg 이하로 체중이 내려갈때까지는 부담 없이 짧게 자주 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