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비가 올 것 같아서, 내일도 달려야 할 것 같다. 내일까지 달리면 3일 연속 달리기라 오늘은 주말이지만 무리하지 않고 2km만 달렸다.
외기 온도 10° 에 햇볕도 좋아서, 땀을 뻘뻘 흘리며 기분좋게 달리는 상상을 하면서 나갔지만 바램을 이루진 못했다. 아파트 빌딩 숲속을 달려서 그런지 그늘이 많았고 바람도 세었다.
러닝화를 바꿔서인지 날씨가 따뜻해져서인지 모르겠지만, 무릎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이 거의 사라졌다. 슬슬 거리와 시간을 늘려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