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도 존2 구간의 비중이 가장 높은 달리기를 했다. 활동 수는 지난주보다 1회 줄었지만 평일엔 5km 30분 달리기를 해냈다.
토요일 밤에는 11km 70분 달리기를 했다. 늦은밤 공원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명상을 즐기며 달리기에 좋았다.
심박수도 높고 페이스도 기대만큼 잘 나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퍼지지 않고 잘 달렸다. 심박수 페이스는 천천히 좋아질 것이다. 10km를 달린 게 몇 번 되지도 않았다. 순리대로 가자.
당분간은 평일에 5km 주말에 11km 코스를 달릴 생각이다. 몸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을 때까지. 체중이 75kg대로 맞춰질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