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엔 개인적인 일도 회사 일도 많아서 제대로 달리지 못했다. 화요일 GV70 출고 후 몇 가지 후속작업을 해야했고, 목요일엔 마곡에 다녀왔고, 일요일엔 특근을 했다. 수면 부족에 환절기 비염까지 겹쳐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다.
오늘까지 SW전문가과제를 마무리하였고, 당장 휴가를 쓸 계획은 없지만 징검다리 휴일이 있으니 당분간은 사정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징검다리 휴일 중 하루 날을 잡아 대회날를 시뮬레이션 해보아야한다. 5시 30분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 니플패치를 붙이고 8시에 에너지젤을 가지고 출발. 하프를 뛰진 못하겠지만 2시간 LSD에 도전할 생각이다.
10월 13일 서울레이스 하프마라톤을 2시간 내에 완주하는 것은 무리고, 심박수 160를 넘기지 않고 완주하는 걸 목표로 삼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