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5주차 달리기

첫 풀코스 이후 회복을 위해서 3일을 완전히 쉬었다. 목요일 아침에 가벼운 달리기를 다시 시작했고, 일요일엔 10K를 재밌게 달릴 수 있었다.

일반인들에게 풀코스는 무리여서 하프까지만 추천한다는 영상을 여러 번 보았는데, 풀코스를 뛰어본 후 내가 내린 결론은 이렇다.

‘오랜 기간 성실히 준비했다면, 1년에 두 번 정도 풀코스를 소화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목표 체중을 73kg에서 72.5kg으로 낮췄다. 매일 체중을 측정했을 때 73kg에서 0.1kg이라도 초과하면 바로 관리(탄수화물 줄이기)에 들어갈 것이다. 다음에 풀코스에 도전할 때는 71kg(키빼몸 107)으로 맞출 생각이다.

다음 주 일요일에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MBN 서울마라톤(하프)이 예정되어 있다. 이를 포함해서 주간 마일리지 40km 이상 달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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