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했던 54K를 달리진 못했지만, 지난주보다 많이 달렸고 계획대로 일요일엔 24K 장거리를 달렸다.
수요일엔 볼 일이 있어 휴가를 사용한 덕분에 대낮에 빌드업 훈련을 할 수 있었다.
일요일 달리기는 좀 힘들었다. 에너지젤 작은 거 하나 먹고 출발해서 그런지 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 10K 정도 달렸을 때 컨디션이 올라와서 속도를 높였지만 끝까지 유지하지 못했다.
업다운이 있는 원천호수에서 장거리를 달리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래도 처음으로 7회전을 탈없이 소화해서 기뻤다.
9회전 이상 530 페이스로 달릴 수 있다먼 서브4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점진적으로 그렇게 만들 것이다.
다음 주 주간 마일리지 목표는 50K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