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16 이사 후 두 달

이사한 지 두 달이 지났다.

집이 마음에 들어서일까. 오래전부터 살았던 곳처럼 편안하고 익숙하다.

이전 집에 대한 기억은 벌써 희미해지고 있다.

만족도는 최상이다.

전 집주인이 2020년 말 마루와 주방, 화장실, 도어락, 시스템 에어컨, 붙박이장 등을 리모델링해 두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편리하다.

서재로 사용 중인 알파룸은 넓고 창문까지 있어 더욱 마음에 든다.

초등학교와 돌봄센터, 학원가와 가장 가까운 동이라 아이가 혼자서도 안전하고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광교중앙역까지 이동할 때 지하주차장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동선도 편리하다.

광교호수공원과 아파트 헬스장이 가까워져 운동하기에도 좋은 환경이 되었다.

따뜻한 봄이 오면, 이 동네에서의 일상을 조금 더 천천히, 충분히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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