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외 지음, 류시화 옮김/이레 |
사람은 죽음을 눈 앞에 둔 순간 삶을 더욱 명확하게 볼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죽음 직전의 사람들 수 백명을 인터뷰해, “인생에서 꼭 배워야 할 것들”을 기록하여 전하고 있다. 수 많은 성공론을 담고 있는 서적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우리가 삶을 더 행복하게 영유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만일 내가 오늘 죽는다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나는 일들을 지금 당장 행동으로 옮기라고 책은 말하고 있다. 우리의 삶이 언제 끝날지 모르기에 모든 생의 순간에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짝을 만나야 행복할꺼야 …
취직하면 행복할꺼야 …
집을 사고 나면 행복할꺼야 …
내가 원하는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결코 행복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 지금 살아 숨쉬는 이 순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지혜를 깨닫고 부단히 연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