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정하기

3월에 내려가면 한달동안 어떤 연구실에 들어가야할지 고민해야한다.
내가 가고 싶다고 해서 꼭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쉽지 않은 일

내가 정말 연구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지금으로서는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
랩돌이를 하고 교수님을 만나뵙고… 관련자료도 찾아보고 그러다 보면 감이 좀 올까

지금 나는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요즘 생활은 즐겁지 않다. 나를 이끄는 그 어떤 의무도 없고
삶의 명확한 구심점이 없다. 스스로 계획하고 의지로 이끌어 가기에는
현재 생활이 너무나 바랄 것 없이 행복하다고 해야하나

컴퓨터와 TV에 정신이 팔려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또 후회하는 것 같다.
사람은 일을 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 느끼는 중 ㅎㅎ

고3때는 크나큰 부담감과 피곤한 생활속에서도,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땀흘린다는 것이 행복했는데 그런 기분을 느껴본지가 언제인지…
대학교 3,4학년때 잠깐???

나의 꿈과 목표를 다시 한번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Right now!  

가습기

올겨울은 그냥 보내고
다음 겨울부터는 가습기를 이용해야겠다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늘 탈수된 상태로 컨디션이 별로 안좋다.

가습기 저 사진처럼 쓰면, 숨만 쉬어도 취할까 ㅋㅋ

Terminal

순일이가 집에 놀러왔을 때 복사받았던 영화 터미널을 오늘 보았다.
요즘에는 집에서 영화 받은거 한편씩은 보는 듯 ^^;;

영화의 소재가 신선하고, 배우 톰행크스도 좋았다.
영화는 재미있었고, 후반부에는 감동적이였다.

미국의 공항을 보니, 유럽여행 갔을 때 로마 공항 생각도 많이 나고
미국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스튜디어스와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것

p.s : 스튜디어스는 매력적이다~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메가박스에서 말아톤을 보았다. 이미 인생극장에서 봐서 알고 있던 내용이라 그런지
감동이 조금 반감되긴 했지만 그래도 감동적이였다.

진정 달리기를 좋아하는 초원이를 보면서 나도 다시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달리기 좋은 봄이 어서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세상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 약자들을 생각하며, 좀 더 열심히 살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p.s : 코엑스에 가보니 세상에는 예쁜여자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