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퇴근

오랜만에 칼퇴근… 방학동안에도 별로 못해본 칼퇴근…

집에 오니 12시 30분….

밝은 낮에 집에 오니 기분이 이렇게 좋을 수가….

마치 놀러가는 기분… ㅎㅎ

그래봐야 영어만 쳐다 보는 신세지만…. ^^;;

따뜻할 때 달리기를 할 수 있다 ^^

나의 일요일…

저번 일요일은 기사 시험본답시고 설쳐 대느라….
개강하고 일요일 답지 않은 일요일을 보내고…

오늘은 수 목 금 저녁을 고이 보낸 대가를 톡톡히 치르느라…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아침 7시에 일어나… 시간을 계산하고… 저녁 9시에  스타하기로 한 것을 고려하여… T.T

9시 전에 다 끝내려면…. 안쉬고 계속 공부해야한다는 결론에 봉착…
그냥 그려러니 하고 묵묵히 시작…

오늘의 할당량은…. 수목금을 허무하게 보낸 대가 + 좀비로 보낸토요일의 할당량이 더해져……

30~35분짜리 토플 온라인 강좌 12회분과
해커즈 토플 단어 8일치 암기가…. 내정되었다…. T.T
온라인 강좌가 말이 30분이지.. 문제 풀고 강좌 들으려면 40분초과…

결국 9시까지 밥먹는 시간 빼고 계속 했다…..
나중에는 영어만 봐도 속이 미식거리는……..
내일 아침에는 괜찮아 저야 할 텐데…

9시 이후로는 즐겁게… 스타를 하고~~ 벌써 12시….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잠을 청하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