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학교에서 분명 과정이 중요 하다 배워 왔습니다.
하지만 사회는 현실을 과정은 언제나 뒷전에 묻힙니다.
오로지 결과만을 놔두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평가 합니다.
그 사람의 노력도 그 사람의 열정도 다 무시한 채 오로지
눈에 보이는 결과만을 가지고 그 사람의 모든 기준을 평가합니다.
우리 어렸을 때 한번쯤은 열심히 공부를 해봤을 겁니다.
그렇지만 노력한 만큼의 결과는 나오지 않았었죠.
공부 방법의 문제라든가 이런, 저런 요인들로 인해
그 힘든 과정이 다 수포로 돌아가고 형편없는 결과를 많이
경험했었습니다.
그리곤 결과에 집착한 채 다시금 그 과정을 밟을 용기가 나지 않아
지레 겁먹고 포기 하였습니다.
그 시절 과정이 중요 하다는 걸 스스로 깨우칠 수만 있었다면
아마도 몇, 번은 더 최선을 다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최고가 아니라고 비난 받을 순 없다’
스포츠 캐스터의 수많은 말들 중에 단 한마디 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은 제 머리를 울리고 가슴을 때렸습니다.
우리는 왜 그 결과에만 집착하여
사람들의 땀 흘린 노력마저 평가 절하 했었는지
저부터 반성 해 봅니다.
결과도 중요 하지만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기억하고
인정해 주는 사회.
그런 사회가 정말 따뜻한 사회가 아닐 까 싶습니다.
-출처 : 문스패밀리 쩜 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