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21 AWS EC2로 블로그 이전

하계 휴가 1일차에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블로그 이전을 완료하였다.

신발장 저전력 홈서버에서 AWS EC2 t4g.small로 이전해서 체감 속도는 N배로 빨라졌다.

올해 12월까지는 프로모션 기간으로 공짜, 내년부터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EC2 Instance Savings Plans 3년을 적용하면 월 비용은 $6.57이다.

홈서버 전기 사용량 때문에 누진세 기준을 넘어가는 달도 있기 때문에 비용적으로는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

홈서버를 EC2로 대체한 이유는 12월 15일 이사를 앞두고 짐을 줄이기 위해서다. 가볍게 살고 싶다.

231119 5km 러닝

어제 온에어런 10km는 깨끗이 포기했다. 대회 당일 아침에 섭취할 에너지젤도 준비했는데,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견딜 몸과 장비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오늘 오후 10도가 넘는 기온에 땀흘리며 신나게 뛰다보니 조깅이 아닌 심박수 160을 넘나드는 러닝이 되어버렸다.

조금 힘들었지만 605 페이스로 5km를 뛸 수 있어서 기뻤다. 8월 초보다 5kg 가벼워진 몸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당분간은 2, 3일에 한 번씩 30분 5km 조깅 또는 러닝으로 마일리지를 쌓아보려 한다.

231115 30분 조깅

좀 더 쉬고 싶었지만 내일과 모레 날씨를 보니 오늘이 대회 전 마지막 기회가 될 것 같아서 딱 30분만 뛰고 왔다.

겨울 달리기 복장을 잘 갖추고 나가서 전혀 춥지 않았고 땀이 많이 났다. 땀이 식지 않도록 집까지 뛰어 들어왔다.

오랜만에 뛰어서 그런지 호흡이 잘 잡히지 않았다. 4km 정도 뛰었을 때 규칙적이고 편안한 호흡을 찾을 수 있었다.

대회 시간의 기온은 0도에 가까울 것 같다. 가는 게 맞을지, 간다면 출발 전까지 체온을 보존하기 위해 어떤 옷을 입고 언제까지 어떻게 갈지 고민이 많다.

231115 마라닉 프렌즈 4기 신청

장염으로 달리기를 1주일 쉬었다. 그 사이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추위에 의한 면역력 저하로 장염에 걸린 것이어서 추위가 두렵게 느껴진다. 겨울에도 꾸준히 뛸 수 있을까?

개인의 의지로는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커뮤니티를 이용하기로 했다. 온라인이지만 함께 뛰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

하프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 없어 아쉽지만, 내 수준에 맞게 10km를 준비하여, 내년 봄에 50분을 목표로 대회에 나가보려 한다. 이후에는 가을에 하프를 뛸 수 있도록 준비할 생각이다.

231112 장염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몸살 감기가 아니라 장염에 걸린 게 맞는 것 같다. 발열, 오한, 몸살로 시작하는 유형의 장염.

오늘 아침 체중은 76.8kg 이었다. 아프기 전 체중은 79kg.

장염에서 회복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금식이라는데, 어제까진 한 끼만 굶고, 속이 좀 불편해도 회복을 위한답시고 열심히 먹었다.

장염이라는 걸 알게 된 오늘은 아침, 점심을 굶고 저녁엔 곱게 간 본죽을 반그릇만 먹었다. 전해질이 풍부하다는 보리차와 이온음료로 틈틈히 수분을 보충하고 있다.

내일 출근하면 오늘처럼 아침, 점심은 금식하고 저녁은 집에서 오늘 남긴 본죽 반그릇을 데워 먹을 생각이다.

금식을 해보니 몸이 가벼운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적게 먹는 것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빨리 100%의 컨디션으로 돌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