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콕방지 주차의 정석

4월 9일 출고 이후로 아직까지 문콕테러를 한건도 당하지 않았습니다.

나름 신경써서 주차한 것도 한 몫했죠.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폭이 넓고 한가한 자리를 골라 조수석 쪽을 기둥에 최대한 밀착합니다.

같은 주차장이라도 폭이 넓은 명당이 있습니다.

차의 출입이 빈번한 자리보다는 한가한 자리가 테러의 가능성을 대폭 줄여 줍니다.

운전자만 탑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수석 문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문콕 제로의 신화도 무너지겠지요. ㅠㅠ


호나우두도 자기차만큼 타인의 차도 소중하다는 것을 압니다.

모든 운전자가 이런 마음이라면 문콕 테러는 발생하지 않겠죠.

합성엔진오일(KIXX PAO1 0W30)로 교환

새차를 사면 처음부터 합성엔진오일로 관리하고 싶었습니다!

크루즈5를 위해 선택한 제품은 GS칼텍스 KIXX PAO1 0W30

국산 엔진오일 중 가장 좋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죠.

100% PAO 기유로 구성된 엔진오일 입니다.

뉴아반떼XD 시절에는 에스오일 SSU GXO 5W30을 사용했었죠. (http://reshout.com/2692483)

이번에는 새차인 만큼 처음부터 과감한 투자를!

유진상사를 통해 엔진오일과 오일필터를 구입하고,

협력점(카젠 구미점)에서 교환까지,

총 비용은 77,650원, 주행거리는 1111km 되겠습니다.

그리 많이 운행하는 편은 아니니 6개월마다 한번씩 교환하면 될 것 같네요.

참고로 카젠 구미점 사장님 믿을 수 있고 친절하시니 분당 지역 분들에게 강추하는 카센터 입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나서 바로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악셀 밟는 느낌이 다릅니다.

초반가속이 확실히 좋아졌네요.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지만 엔진오일만큼은 합성엔진오일을 추천합니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엔진수명에도 큰 도움이 되거든요.

크루즈5와 첫 캠핑

흔하디 흔한 세단이 아닌 해치백 모델을 구입한 이유는 캠핑을 위해서 였습니다!

처음에는 스포티지R과 같은 SUV를 사고 싶었지만

진동, 소음, 예후열의 귀찮음 등의 이유로

가솔린 해치백 모델인 크루즈5 1.8을 구입하게 되었죠.

크루즈5와 첫캠핑 장소는 포천 이동면에 위치한 파인트리 오토 캠핑장입니다.

텐트치기 좋게 구역이 잘 나누어져 있더라구요.

텐트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옆 텐트 아이들이 공차기, 캐치볼을 차 옆에서 계속해서 신경이 조금(?) 예민해지기도 했었지만…

텐트 안에서 바라본 크루즈5의 숨막히는 옆태!

해치백이라 무엇보다 좋은건 차곡차곡 캠핑짐 쌓기 정말 편리합니다.

벌써 다음 캠핑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