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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로가 누적되어 휴식이 필요한 날을 제외하곤 성실히 달렸다.
- 토요일 7km 달리기는 조금 힘들었다. 5km부터 쳐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발목도 조금 아팠다. 하지만 힘내서 끝까지 열심히 달렸고 5km PB를 기록할 수 있었다.
- 실력이 늘긴 하는건가 의심이 많았는데, 기록이 말해준다. 작년에는 3km를 600으로 뛰는 것도 고통스러웠는데, 이제는 7km를 538로 뛰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 마라톤 레이스 예측이 5시간 이내로 들어왔다. 내년에 첫 마라톤을 뛴다면 적어도 4시간 이내에 들어오고 싶다.
- 올해 들어 가장 힘들었던 한 주가 지났다.
- 화수에는 시간에 쫓기며보고자료를 만들어야해서 달리지 못했다.
- 일요일엔 6km를 무난히 달렸지만, 4.8km 지점에서 다리와 발목에 피로가 느껴지고 자세가 흐트러져 의식적으로 자세를 가다듬어야 했다.
- 이번주에도 찬바람 속을 달려야했는데, 다음주에는 완연한 봄을 느끼며 달리고 싶다.
- 이번주부터는 1주일 단위로 달리기 기록을 남긴다.
- 매일 2km를 달려도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 주말 중 하루는 쉬고, 하루는 장거리를 달린다.
- 매주 1km 씩 늘려 나가면, 4월 28일 10km 대회 1주일 전에 11km를 달려볼 수 있다.
- 속도는 생각하지 않고, 케이던스만 180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다.
- 체중도 다시 신경쓰고 있다. 평일 간식, 맥주 끊기 그리고 매일 달리기 효과가 금방 나타나고 있다. 4월 28일에는 76kg의 체중으로 가볍게 달리고 싶다.
- 다음주에는 평일은 매일 2km씩, 주말엔 6km를 달리는 게 목표다. 시간이 부족한 평일에는 비가 오면 쉬고, 주말에는 비가 오면 트레드밀 위라도 달려야 한다.
- 찬바람을 뚫고 쓸쓸한 기분으로 달리는 것은 이번주가 마지막이길 바란다.
- 오랜만에 4km를 달렸다.
- 의식적으로 보폭을 줄여 느린 속도로 달렸기 때문에 편안한 주행감을 즐길 수 있었다.
- 바람이 많이 불어 쓸쓸한 느낌을 주는 주로를 달려야했다. 이제 며칠 안 남았겠지?
- 주말에 집에서 맥주 마시는 습관을 멈추기로 했다. 술은 여행갔을 때나 외식할 때만 특별히 즐겁게 마시는걸로 하자.
- 올해의 목표를 잊지 말자. 하프마라톤 2시간 내 완주!
- 지난달보다 3회, 1.5km 더 달렸다. 평균 페이스는 1분 5초 향상 되었고, 달린 시간은 24분 줄었다.
- 이틀에 한 번 꼴로 달렸다.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
- 3월의 달리기 목표를 고민해 봤는데, 4월 28일 10km 대회 준비 모드로 들어가야 할 것 같다.
- 3월에는 주간 달리기 거리를 10km로 맞춰볼 생각이다. 평일에 2km씩 3회 주말에 나머지 4km를 채우면 된다.
- 체중은 우상향 그래프를 이어나가고 있다.
- 작년 말 장염 때문에 75.x를 찍었을 때 보다 지금 컨디션이 훨씬 좋다. 건강한 돼지가 된 느낌이랄까?
- 꾸준한 달리기 덕에 체중은 늘었지만 몸의 발란스는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다. 먹고 싶은만큼 먹은 것 치곤 선방하고 있다.
- 그러나 하반기에 하프마라톤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75 이하로 체중을 조절해야 한다.
- 달리기 거리를 늘려나가면서 평범하게 식사하면 무난히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 드디어 꿈에 그리던 봄이 눈 앞에 왔다. 3월에는 밝고 화사한 주로를 가벼운 옷차림으로 힘차게 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