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즐기는 방법

여러분들은 음악을 어떻게 즐기시나요?

음원을 마련하는 방법에서 차이가 있을테고, 음향기기의 선택 측면에서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카세트 테이프를 구입하여 워크맨으로 음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시간이 흘러 CD와 CD 플레이어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때만큼 음악을 진득하니 즐겁게 들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테이프나 CD를 사서 모으는 즐거움도 있었고, 앨범을 하나 구입하면 열심히 듣고 또 들었습니다.
문명의 이기로 mp3 player가 도입되고 mp3가 널리 퍼지면서 너무 쉽게 노래를 바꿔들을 수 있다보니 아무래도 노래 한곡 한곡 진중히 감상하기 어려워 지는 것 같습니다. 음악을 접하긴 쉬운데 집중을 하지 않다보니 오히려 음악과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CDP를 들고 다니면서 들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 제가 선택한 방법은 CD를 구입해서 Lossless 음원으로 추출하여 듣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iTunes를 이용해 Apple Lossless로 추출하여 음악을 듣습니다. 좋은 음향기기로 들을 수록 MP3와 Lossless의 음질 차이는 큰 것 같습니다.
전에는 여자친구와 음악공연도 가끔 가곤 했는데, 요즘은 여유가 없다보니 공연은 커녕 평소에 음악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음악을 함께 하며 지내야겠습니다.
 

1등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의 비밀

1등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의 비밀8점
김용민 외 지음, 유왕진 감수/영진.com(영진닷컴)

대학교 동아리 선배 형이 저자로 참여하고 있는 책이라 관심있게 지켜보다가 구입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혹은 성공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하여 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의 저자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었기에,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기 시작한 혹은 그보다 앞선 시점에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업의 기회를 잡아 나가는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때문에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돈을 벌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충실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한편으로는 괜찮은 애플리케이션 하나 개발하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이 책을 읽고나서 더욱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할까요. 
기술적인 관점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잘하고 디자인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다가오는 새로운 세상에서 빛이 될만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세상을 읽는자가 돈을 벌게 되는게 아닐까 하고…

2010년을 보내며…

오늘이 2010년의 마지막 날이라는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요즈음은 정신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평택에서 3주째 합숙생활을 하며 제품 개발 마무리의 여념이 없습니다. 오늘은 그래도 2010년의 마지막 날이라 잠깐의 휴식시간이 주어진 덕분에 집에서 차분히 이 글을 씁니다.

2010년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삶에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2010년은 한참을 내려가다 다시 올라가는 계기가 되는 한해였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3년동안 다니던 S/W 중소기업을 그만두고 전자 대기업에 취업하여, 그 동안 쌓아왔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백지에서 새로 시작해야했습니다.
생소한 분야였기에, 모르는 것이 많았기에, 많이 배우고 싶어 적극적으로 일을 맡아서 진행했고, 대기업인 만큼 사람들과 잘 지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고 일도 배우고 이룬 것은 적지 않지만… 개인의 삶은 완전히 잃고 살아야 했습니다. 아직도 한달 정도는 더 달려야 진정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때문에 저에게 2010년 12월 31일은 큰 의미를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나는 날이 바로 저에겐 2010년 12월 31일입니다.
매년 마지막 날은 한해동안 읽은 책을 정리하는 기회를 가졌지만, 올해는 너무나 초라한 성적때문에 부끄러워 그만두렵니다. 2011년이면 제 나이도 서른입니다. 서른이라는 숫자가 아직 그리 와닿진 않지만, 어떻게 보면 꿈을 잃고 살아가기를 시작하기에 딱 좋은 나이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다시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블로그가 잠잠한 까닭은

3, 4일에 한권씩 책을 읽고 독후감을 남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대학원 시절만큼 인생에서 여유있는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같네요. 거의 매일 1시간 가까이 책을 읽고 30분 넘게 달리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저의 생활을 간단히 요약하면,
평일: 11시에 퇴근하면 칼퇴근 하는 기분이 듭니다.
주말: 토요일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출근, 일요일은 중요한 일 있으면 출근 면제
판교에서 가산 디지털단지까지 매일 왕복 80km를 운전합니다.
이렇다보니 하루에 6시간 잘 수 있으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때문에 블로그에 쓸 이야기도 없고, 쓸 시간도 없네요. 이러한 생활은 짧아도 내년 1월까지 이어질 것 같습니다.
힘들긴해도 나름 사람들과 질 지내면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꼬박꼬박 나오는 야근비, 특근비도 쏠쏠하구요.다만 주변사람들을 예전만큼 챙기지 못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리네요. 
이 길고 어두운 터널의 끝을 향해 오늘도 달려갑니다.

SSD로 업그레이드


SSD 달린 맥북 에어를 구입하는 대신, 집에서 쓰는 PC에 SSD를 장착하였습니다!

덕분에 5.9점(http://reshout.com/2692472)이었던 윈도우 체험지수가 7.2로 올라갔네요. i5인데 프로세서 점수가 꼴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얼마 사용해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부팅속도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성능이 향상된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구입한 제품은 OCZ Vertext2 입니다. 60G 용량에 17만원 정도 합니다. 여기에 윈도우 시스템을 설치하고 기존의 500G HDD는 순수한 데이터 영역으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윈도우7에서 SSD를 제대로 활용(최적화)하기 위한 설정은 다음 주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baljern?Redirect=Log&logNo=140107804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