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항 대하축제

격무에 시달리고 있어 주말에는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너무나 루틴한 삶에 지쳐 기분전환이 필요했기에 지난 일요일에는 여자친구와 남당항 대하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은 매우 쾌적했습니다. 신나게 달려, 서해대교를 넘어, 휴게소에서 핫바를 먹고, 다시 달려 남당항에 도착!
대략 이런 분위기입니다. 
여기저기서 부르셔서 어디로 가야할지 혼란스러웠습니다. 다 비슷비슷할 것 같아서 발 닿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입구 반대편은 바다가 보이도록 탁 트여 있더군요. 바다쪽에서 가까운 2번째 테이블에 앉아 1kg 3만원에 양식대하를 주문하였습니다. 전어구이는 2마리 서비스로 주시더군요. 
1kg이면 둘이서 충분히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대하도 전어구이도 참 맛있더군요. 단, 옆테이블에서 자연산 대하를 주문하셨는데 참 부럽더군요! 내년엔 자연산을! 
식사를 마치고 남당항 주변 부두를 여유있게 거닐었습니다. 낚시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고있으니 마음이 여유로워졌습니다.
마지막 보너스… 남당항 주변에 붙어 있던 포스터… 영원한…

우분투에서 EBS 라디오 예약 녹음하기

우분투 리눅스를 활용하여 EBS 라디오를 예약 녹음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선 다음과 같이 필요한 패키지를 설치합니다.
$ sudo apt-get install mimms
$ sudo apt-get install mplayer
$ sudo apt-get install lame 
EBS 라디오를 녹음하기 위한 스크립트를 생성합니다. 
다음 내용을 recEbsRadio.sh로 저장해 주세요.
#!/bin/bash
RADIO_ADDR=”mms://211.218.209.124/L-FM_300k”
RADIO_NAME=”ebs_radio”

PROGRAM_NAME=$1
RECORD_MINS=$2
DEST_DIR=$3

REC_DATE=`date +%m%d`
TEMP_ASX=`mktemp -u`
TEMP_WAV=`mktemp -u`
MP3_FILE_NAME=$PROGRAM_NAME”_”$REC_DATE.mp3

ID3_TITLE=$REC_DATE”_”$PROGRAM_NAME
ID3_ARTIST=$RADIO_NAME
ID3_ALBUM=$PROGRAM_NAME
ID3_YEAR=`date +%Y`

mimms -t $RECORD_MINS $RADIO_ADDR $TEMP_ASX
mplayer -ao pcm:file=$TEMP_WAV $TEMP_ASX
lame –preset voice –tt $ID3_TITLE –ta $ID3_ARTIST –tl $ID3_ALBUM –ty $ID3_YEAR $TEMP_WAV $MP3_FILE_NAME

rm $TEMP_WAV
rm $TEMP_ASX

mkdir -p $DEST_DIR
mv $MP3_FILE_NAME $DEST_DIR
다음과 같이 recEbsRadio.sh 파일에 실행 권한을 부여합니다. 
$ chmod a+x recEbsRadio.sh
첫번째 인자는 프로그램 이름 
두번째 인자는 녹음 시간(분)
세번째 인자는 mp3 파일 저장 디렉토리
사용 예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recEbsRadio.sh EarEng 30 ~/ebs 
지금부터 30분 동안 EBS 라디오를 녹음하여 ~/ebs/EarEng_0201.mp3로 저장하겠다는 의미입니다.
cron을 활용하여 월요일~토요일 오전 6시부터 30분 동안 귀트영을 녹음하는 설정을 해보겠습니다. 
cron에 스크립트 실행을 등록하기 위해 다음 명령어를 실행해 주세요.

$ crontab -e

에디터가 실행되면 다음 한 줄을 추가 후, 저장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00 06 * * 1-6 ~/recEbsRadio.sh EarEng 30 ~/ebs &> /dev/null
이는 월요일~토요일(1-6) 매일 오전 6시(06) 00분(00)에 recEbsRadio.sh를 실행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귀트영, 운트영, 입트영을 모두 녹음하시려면 다음 3줄을 추가해 주세요. 
00 06 * * 1-6 ~/recEbsRadio.sh EarEng 30 ~/ebs &> /dev/null 2>&1
30 06 * * 1-6 ~/recEbsRadio.sh LuckEng 20 ~/ebs &> /dev/null 2>&1
00 07 * * 1-6 ~/recEbsRadio.sh MouthEng 20 ~/ebs &> /dev/null 2>&1
다음 명령을 통해 cron에 제대로 등록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crontab -l

이 글은 다음 URL을 참조 및 보완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풀코스 셀프세차

달밝은 추석날 밤, 심신을 단련하기 위해 홀로 셀프세차를 했습니다. 

용인 수지에 위치한 삼성 24시 셀프 세차장입니다. 수지 탑 세차장과 함께 자동차 동호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입니다. 수지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추석날 밤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았습니다. 묵묵히 정성스럽게 차를 닦는 모습을 바라보니 마음이 경건해지더군요. 
물로 예비세차를 하고, “불스원 뿌리는 카샴푸”와 스펀지를 이용하여 열심히 닦았습니다.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는 카샴푸가 정석이지만, 적당히 뿌리는 카샴푸로 간편하게 했습니다. 얼마전에 광택, 코팅을 한지라 세차장 거품솔조차 사용하고싶지 않더군요. (주유소 자동세차기에 2, 3번 돌리면 광택, 코팅 효과가 다 날라간다 합니다.)
참고로 카샴푸로 세차할 수 있는 장소는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사장님이 퇴근 한 후에는 어디에서나 가능할지도?!)
예비세차 1000원, 행굼 1500원, 진공청소기 500원으로 기본적인 세차과정을 마치고 왁싱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난생 처음 왁싱을 하는거라 효과가 있을지 반신반의했죠. 벌레가 자꾸 달라붙어서 호호 불어가면서 힘들게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왁싱작업에 사용한 제품은 “룩센 나노테크 코팅왁스”입니다. 크림 타입이라 고체 왁스에 비해 작업하기 수월한 편입니다. 액체왁스보다 효과는 아무래도 좋겠죠? 2005년식 차량이지만 거의(?) 새차같지 않나요?!
2시간에 걸친 풀코스 셀프세차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운전석에서 보이는 본넷이 평소와 다르게 맨들맨들, 번쩍번쩍 하더군요! 애마에 대한 애정이 샘솟는 순간이였습니다. 무엇이든 아끼고 정성을 쏟으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법인 것 같습니다.

옵티머스Z로 달라진 음악생활

옵티머스Z + SKT 올인원55 + Bugs + MW600

요즘 제가 음악을 듣는 방법입니다. 
올인원55 요금제의 데이터 사용량이 무제한으로 풀리면서부터 Bugs를 통해 주로 음악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Bugs에 저장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보니, 검색을 통해 오랜 기억속에 간직된 옛노래들을 즐겨듣기도 하고, 오늘 막 발매된 음반을 듣기도 합니다. 
블루투스 이어셋까지 활용하니 선이 없어서 참 편리하기까지 합니다.
오늘은 퇴근 길에 Bugs를 통해 2NE1의 새앨범을 들었습니다. 회사에서 나와 15분 걷고, 15분 버스를 타고, 10분 걸어 집에 오는 동안 단한번의 끊김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SKT의 3G망과 옵티머스Z와 MW600의 블루투스 성능이 모두 훌륭했기에 가능한 일이겠죠. 격세지감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