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법원사거리 근처 군포 해물탕을 소개합니다. 유명한 맛집이라 예약은 필수 입니다. 예약전화는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만 가능합니다. (031-215-3705)

가격은 대자 58,000원, 중자 45,000원, 소자 35.000 입니다. 사진은 소자이구요. 대자로 갈수록 해물의 종류가 다양해 진다고 합니다.
해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수원 법원사거리 근처 군포 해물탕을 소개합니다. 유명한 맛집이라 예약은 필수 입니다. 예약전화는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만 가능합니다. (031-215-3705)

가격은 대자 58,000원, 중자 45,000원, 소자 35.000 입니다. 사진은 소자이구요. 대자로 갈수록 해물의 종류가 다양해 진다고 합니다.
해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윤디리가 연주하는 쇼팽 Nocturne Op. 9 No. 2 입니다. 들어보시면 아마도 귀에 익은 곡일꺼에요. 이번주 사내 피아노 동호회 활동에서 회원분이 이 곡을 정말 감미롭게 연주해 주셔서 너무 부러운 마음이 들었는데, 오늘부터 이 곡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야마하 음악교실 다닐때 슈베르트 즉흥곡 2번을 연습하고 있었는데요, 학원을 옮기고 나서 짤렸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지금 저의 수준으로 칠 수 있는 곡은 분명 아니였거든요. 당분간은 하농, 체르니30, 소나티네 세가지로 진행해 나가다가 적응이 된 후에 한가지 더 추가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하루도 빠짐없이 학원에 가서 1시간 넘게 연습한 보람이 있었는지, 선생님이 열정을 높이 사주셔서 어려운 것도 괜찮으니 해보고 싶은 곡 여러개 가져와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루마 악보집과 슈베르트 즉흥곡 2번과, 쇼팽 즉흥곡 1번, 쇼팽 야상곡 2번 악보를 가져갔습니다.
가능하다면 클래식으로 하고 싶다고 했더니, 슈베르트 즉흥곡 2번과 쇼팽 야상곡 2번 중에 하나를 결정하라고 하셔서 과감히 쇼팽 야상곡 2번을 선택했습니다! 악보 읽기도 힘들었지만 선생님께서 차근차근 도와주셔서 오늘 5마디를 배웠습니다. 다음주 레슨까지 그 5마디라도 그럴 듯 하게 연주할 수 있도록 엄청난 반복을 해야겠네요.
그렇게 동경하던 쇼팽의 곡을 연주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앞으로의 난관을 견딜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몇 달뒤의 저의 연주를 기대하며 하루하루 충실히 연습해야겠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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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 ![]() 달라이 라마 외 지음, 류시화 옮김/김영사 |
지루할 것 같아서 사놓고 한참을 읽지 않았던 책입니다. 그러나 막상 읽어보니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가 많아서 이 책을 참으로 소중히 여기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깨달은 바가 워낙 많아서 앞으로도 소중히 여기고 가끔씩 들여다 봐야겠습니다.
전철에서, 버스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을 바라보면 보통 무표정하거나 표정이 어둡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애써 미소지어 보곤 하는데요, 인생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는 그럭저럭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종종 시기, 미움, 비난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해 마음이 평온하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가초와 정신의학 전문의 하워드 카틀러의 대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대 의학, 심리학, 과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하는 하워드 카틀러는 달라이 라마가 주는 가르침이 자신이 알고 있던 객관적인 사실에 비추어 봐도 타당하다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 담긴 달라이 라마의 메세지는 불교라는 특정 종교의 둘레를 뛰어 넘어 보편적인 우리의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매우 평범한 진리입니다.
이 책에 다양한 상황에 대한 질문과 달라이 라마의 답을 전하고 있지만, 달라이 라마가 전하는 가르침은 모두 하나의 진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은 행복하길 원하고, 고통을 원치 않는 존재라는 것…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 역시 행복을 원하는 존재라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비심이라고까지 표현하기는 어렵겠지만 예전보다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수 있더군요. 여러분도 미워하는 사람, 시기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달라의 라마의 가르침을 마음속에 새겨보시기 바랍니다.
바쁘기로 유명한 회사를 다니면서 동호회를 만드는 것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부담되는 일이였지만, 용기를 내어 실천에 옮겼습니다. 전체 메일을 뿌려서 회원을 모집하고, 사람들에게 동호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서명을 받고, 활동 방안에 대해서 고민하고, 운영진을 선출하고, …
워크샵(일종의 음악수업), 연주회, 음악 공연 관람 이렇게 3가지 활동을 축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두번의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회사 식당에 디지털 피아노를 가져다 놓고 모여서 연주자는 최선을 다해 연주를 하고 연주가 끝나면 모두가 자유롭게 연주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연주 실력이나 음악이론에 대한 지식수준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있었다면 큰 문제가 없었을텐데, 매우 다양한 사람들(피아노를 배운지 몇달 안된 분부터 쇼팽 발라드를 치시는 분까지)이 모여서 워크샵을 2회 진행해본 결과 어렵고, 딱딱한 분위기가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운영진으로서 고민이 참 많아지는 대목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동호회 활동을 저는 바라고 있거든요. 다음주 정기모임에서 좀더 말랑말랑한 분위기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술자리를 마련하여 회원간의 서먹서먹함을 완전히 날려 버려야겠습니다.
모임을 이끈다는 것,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해내고 있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면서도, 동호회로 인해 신경쓸 것이 많아서 아쉬운 측면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래에 언젠가 리더로서 제 역할을 해야한다면 이번 경험이 아주 큰 재산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주 모임에서는 즐거운 워크샵이 될 수 있기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바라는 동호회의 모습에 대해 좋은 의견들을 많이 내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1년 넘게 다니던 야마하 음악교실을 떠나 동네 피아노 학원으로 옮겼습니다.
야마하 음악교실을 다니기전에는 다른 동네 피아노 학원을 다녔는데, 열악한 시설, 신경쓰이는 꼬마들, 선생님의 성의없는 레슨에 크게 실망했습니다. 매일 가면 매일 레슨해준다고 하긴 하지만, 정해진 시간 없는 레슨은 보통 5분을 넘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강료도 비싸고 연습비도 따로 내야하는 야마하 음악교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매일 5분의 성의 없는 레슨보다는 일주일에 한번, 30분의 집중적인 레슨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나 어느정도 배우다보니 레슨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짧은 레슨으로 실력향상을 도모하기에는 저의 음악적인 재능이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좀 더 잘하고 싶다는, 조급한 마음이 그런 생각을 부채질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열의를 가지고 가르친다는 선생님을 알게 되어서 과감하게 동네 피아노 학원으로 옮겼습니다. 시설은 역시 동네 피아노 학원 다웠지만 선생님의 열의는 대단했습니다. 오늘 첫번째 레슨을 받았는데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처음 접하는 곡도 차근차근 함께 치면서 가르쳐주셔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야마하 음악교실에서는 처음 접하는 곡의 악보는 혼자 연습해가야했거든요. 그래서 가끔 엉터리 박자로 치거나 엉뚱한 음을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을 만났으니 새로운 각오로 다시 시작해볼 생각입니다. 올해 목표는 체르니30 끝내기! 슈베르트 즉흥곡 2번을 쳐보겠다는 망상(?)을 접고 차근차근 한단계 한단계 올라서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