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번 나가기 힘들다

학교안의 여행사를 통해 할인항공권을 구하는 중인데, 항공권 구하기가 녹녹치 않다.

한참동안 비행기 잔여석 확인하는 작업을 했는데도 쉽게 자리가 나지 않았다.
JAL, 싱가포르항공, 타이완항공, 인디아항공 등등…
가격문제도 있고, 시간문제도 있고…

결국 한가지 루트를 정했는데,

인천공항->홍콩 (대한항공) – 확약
홍콩->델리 (인디아항공) – 대기자명단

인도 여행 (델리 ~ 붐바이, 15일 일정)

붐바이->델리 (인디아항공) – 확약
델리->홍콩 (인디아항공) – 확약
홍콩->인천공항 (대한항공) – 확약

하나의 루트때문에 현재 예약이 확실히 안되고 있다 T.T
예약이 완료될지는 모르겠지만 완료된다면,
병무청 갔다가 인도 대사관 갔다가, 인도 공부도 해야하고 정신없다 ㅎㅎ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이번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donation for habitation

집에 있다가 밤8시쯤 초인종이 울렸다. 이시간에 올사람이 없는데?

내가 현관 문을 열었는데, 왠 이쁘장한 외국인 여자가 서있다.
미국인은 아닌 것 같고, 이란사람 같이 동서양이 섞인 듯한 느낌…

팻말을 들고 있었는데, 큰 글씨로 HABITATION 이라고 써있고,
밑에는 10,000 이 그려져 있었다. 그 우측에는 집 그림과 사람 그림…
대충 팻말을 보고 예감은 안좋았지만, 더욱 불안한건 영어를 못알아들으면 어쩌나… ㅋㅋ

생각외로 쉬운 영어로만 얘기해서 그런지 알아들을만 했는데,
불쌍한 사람들 거주지 때문에 기부받는다고 5천원이든 만원이든 도와주면 고맙겠다고…

이쁜 아가씨라 망설였지만, 한국 사람이 그래도 안도와주는 판에 도와줘야하나 싶어서…
I have no money now, sorry~ 로 마무리! 호호홋~ 그녀는 쓸쓸히 떠나갔다… 정체가 뭘까?

outback

지난번 설문조사 알바의 대가로
민현형, 광현이, 그리고 지연양은 옵션으로
아웃백에 가서 배터지게 먹고 왔다.

오늘은 수업이 1시간 밖에 없어서 오랜만에
머리도 번지르르하게 손질하고,
세미정장? 비슷한 걸 입고 집을 나섰다.
소지품은 핸드폰, 열쇠, 지갑, 볼펜한자루…

평소에는 옷장을 열어서 손에 집히는데로 입지만…
가끔 이렇게 신경써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ㅋㅋ

신나게 먹고 왔으니,
내일 헬스가서는 좀 더  하드코어한 시간을 보내야겠는걸~

청일점

아침에 헬스를 다녀왔다. 트레이너를 빼고 나는 청일점이였다.
대부분의 아줌마와 한두명의 아가씨… 15명정도…

오늘로 3주째 월요일…
첫주는 가만히 있어도 팔이 쑤실정도로 힘들고.
줄넘기 500개 하면 혈압이 올라서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더니…

이제는 줄넘기 500개는 장난치면서 하고,
무산소 운동을 해도 팔이 아프지 않다. 약간 뻐근할뿐…
무게도 5~10kg씩 무겁게 들수있고

짧은 시간이지만 점점 나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니 기분이 매우좋다.
남은 시간동안 향상될 것을 기대하니 기대가 되기도 하고~

뚱뚱할때 가장 나자신에게 실망했던게 약해빠진 체력이였는데,
남은시간 꾸준히 하면 많이 향상될 것 같다.

물론 대학원에 진학해서도 공부다음으로 운동을 중요시 하려한다.
지금처럼 이틀의 한번은 웨이트하고 달리기는 매일매일~
오래 공부할 생각한다면 건강,체력만큼 중요한게 없을 것 같다.

PLAN
줄넘기 500회
싸이클 20분
하이퍼익스텐션 4Set
가슴 / 등 / 어깨 (하루에 한 부위씩, 2가지 운동 각각 4Set)
윗몸일으키기 30회
러닝 30분 6km/h(8분)-8km/h(5분)-10km/h(10분)-8km/h(4분)-6km/h(3분)

작은아씨들 종영

우연히 거실을 지나치다 보았던 것으로 부터 시작해
오늘 종영까지 꾸준히 보았던 작은아씨들…

이 드라마에 푹빠졌던 것은 미득이때문이였다…
처음에는 걸걸한 목소리에 터프한 그녀의 특이함?에 끌려서 보았고…
드라마 작가가 되기 위해, 눈물 흘리고 노력하는 과정을 보면서 감동했고 생각헀다.

4명의 딸 모두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고
다른 식상한 드라마와 같이 인기배우를 내새운 것이 아니라,
따뜻한 가족애와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그렸기에,
재미도 있었고 감동도 있었다.

마지막 미득이의 나레이션이 곁들여진
따뜻한 가족애가 물씬 풍겨나는 씬으로 작은아씨들은 끝이 났다.

우리가 힘들게 살아가는 이유는 이처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기 위함이 아닐까~

p.s : 작은아씨들 중에 나는 미득이가 제일 좋다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