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의 압박

하루라도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

매일 빠짐없이 찾아주시는 분들이 20명 남짓 되기에
사소한 이야기라도 읽을거리를 제공하고자 글을 쓰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내가 다른 사람 홈페이지 갔는데 변한 것이 없으면 서운하기 때문에 ㅎㅎ

딴에는
평소 생각을 정리하게 되는 이점도 있고,
생활을 기록하는 의미도 있고,
글을 쓰는 기회를 갖게 된다.

블로그를 떠나온 것은,
단순히 흥미로운 것, 재밌을 법한 것들을 서로 긁어 모으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이다.
홈페이지에는 내 생각, 내 추억, 내 삶을 담고 싶다.

기묘한 이야기

오즈에서 엠티를 갔다. 엠티가 끝나 집으로 돌아가려고 숙소 밖으로 나왔는데…
저멀리 하늘에 달이 두개가 보이는 것이다.

“와 달이 두개에요” 라고 내가 소리치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두개 보이던 달이 갑자기 4개가 되더니 8개가 되었다.

다음 날 언론에서는 지구의 종말이 다가왔다고 했고
학자들 조차 이번 이상현상을 설명할 수 없었다.

친구들과 함께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을 때…
깨어났고, 꿈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평소에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걸까… @.@

지치는 하루

11시에 수업이라, 그전에 운동을 끝내기 위해서, 8시에 헬스를 시작했다.
지난 주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근육이 심하게 뭉쳤었는데
이제 적응이 어느정도 되서 좀 뻐근하긴 하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오늘은 좀 빡세게 운동했는데
일단 줄넘기 500회로 몸을 따땃하게 한 후…
하이퍼익스텐션 30회
숄더프레스 30회
덤벨 30회
아령 30회
윗몸일으키기 50회
러닝 30분

다 해내고 나니까 뿌듯했다. 조금 나아진 것도 느낄 수 있었고…

헬스마치고 학교가는데 버스가 20분이 넘노록 안온 덕에 지각했다.
출석은 안불렀지만.. ㅋㅋ (앞차와의 간격 32분 지쟈쓰!)

수업후 꼬맹이들과 만두를 먹고 헤어진 후, 도서관에 갔다.
미정란의 스터디가 있을 3시까지 사이버강의를 듣고 책을 읽어야 했다.
오늘은 3층에 있었는데, 저 먼발치 보이는 아리따운 아가씨…
시간있으면 쌍화차나 한잔 하자고 수작을 부려보려 했지만
수업이 일찍 끝나서 기다리겠노라는 미정란의 메세지…
책읽는 모습이 매력적인 그녀를 뒤로 하고 로비로… T.T

2시간여의 즐거운? 스터디를 마치고 집으로…
이른 아침 운동에서 부터 시작한 고단한 하루였다…
신기하게도 버스에서 한참 졸다가 내려야 하는 정거장  50m전에 눈이 떠졌다.
일어나서 한동안은 대체 내가 왜 여기 있는거지 의문이 들정도로 정신이 없었지만 ㅋㅋㅋ

집에와서 하는 정보검색과제…
예전에 파일처리과제 하던 기억에 잠깐 뚝딱하면 되겠지 만만하게 봐놓고는…
막상 쉽게 잘 안된다. 코딩의 감도 별로 없다 @.@ 엊그제 종일 자바하다가 C하려니까 성가신게 많다 ㅡㅡ;;
왠지 지금 한창인 1학년들이 나보다 더 코딩 잘하지 않을까 싶다…
내가 너무 느슨해졌나…

오늘은 꽤나 지치는 하루…

해외여행

죽마고우 원준군과 학생으로서의 마지막 여행!

처음에는 인도를 길게 다녀오려 했으나,
생각보다 유럽지역으로 가는 항공권의 가격이 비싸지 않아
기왕가는거 유럽이 괜찮지 않나 싶어서 욕심을 내는 중이다.

처음에는 영국을 생각했는데 살인적인 물가에 하루에 12만원은 들거 같고 ㅡ.ㅡ;;
그래서 생각한 것이 프랑스… 이탈리아는 갱들이 많아서 즐…

할인항공권 65만원 + 세금 10만원
하루여행경비 5~7만원
7일~9일 여행???

보통 유럽여행하면 300쯤 들고 가서 한달정도 있지만,
그럴 금전적인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ㅎㅎ

해외에 한번도 안가본 나로서는 프랑스 한 곳만 가보아도
너무나 신선한 경험일 듯 하다.
일본항공이라 일본도 잠깐 경유하게 될 듯 하고…

이러다 돈의 압박을 못 버텨 국내 일주로 선회할지도 모르겠지만… ㅋㅋ
이번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해외에 나가서 경험을 쌓고 시야를 넓히고 싶다.

시간관리 세미나

시간관리 세미나를 듣기 위해서 학교에 갔다.
오늘 강의는 http://fpug.org 대표분께서 해주셨다.

나 역시도 한두번 플래너의 방법대로 생활해본적이 있고,
시간관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문제는 그 것을 유지하는 동기에
있는 것 같았다. 물론 나는 그 것이 부족했고 얼마가지 않아
시간에 다시 쫒기는 삶을 살게 되었지만 ^^;;

한 번의 세미나가 얼마나 내 삶을 바꾸어 놓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될만 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경험하고 부딛혀보자는게 요즘 나의 마음가짐이기에
같이 가기로 한 사람도 없이 혼자 학교로 갔는데…
우연히 광현이, 미정란 시스터즈와 같이 듣게 되었다.

정민이가 말하기를 시간관리야 뻔한거 아니냐고 했지만,
정작 2시간30분여의 세미나에서 배운 것은 계획을 세우는 방법이 아니였다.
중요한 것은 사명이였던 것 같다.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에 대한 성찰…

주입식이 아닌 인터렉티브한 세미나였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소중한 것 10가지를 종이에 적고,
그 중 4가지 추려서 를 작은 종이 4장에 적는다.
그리고 내가 난파선을 타고 있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그 중 한가지씩 버려야 한다면
나는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남길 것인가…

단순히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과 달리
절실하게 와닿는 느낌이였는데 마지막 두 장 중 하나를 버릴 때는 버리기가 쉽지 않았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참여학생들이 끝까지 잡고 있었던 가치는 ‘가족’ …
그 전에 버렸던 것 들은…. 사랑, 행복, 성공

다음주에 강의를 또 하는데 꼭 참석하고 싶다.
성공한 삶과 실패한 삶을 가리는 가장 큰 요소는 시간관리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