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3일 연속

3일 연속으로 술을 마셨다…

수요일 신입생 환영회…
목요일 광현-선욱-나 소곱창
금요일 병운형-누리형-정호형-철이형-순일-광현-나 소곱창,솟을대문

오늘은 동동주의 압박으로 내일 아침…
머리 아플 것으로 예상…. T.T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오즈를 통해서 배운 것도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역시도 너무나 편하고 재밌는 자리…

영어 공부는 오늘도 하지 못했지만…
오늘의 술자리가 후회없을 만큼 즐거웠으면
그 것으로 충분히 잘 보낸 하루가 아니였나 싶다..

가장 아까운 시간은… 재미도 없고 보람도 없는…
무미 건조하게 지나간 시간이니까

뭘 하든 현재의 순간을 의미있게 보내면 그 것으로
충분 한 것 같다

집에 오는 길에 버스에서 죽은 듯이 자다가…
잠깐 잠깐 꺠는데…..
잘은 모르겠지만… 옆에 앉은 여자한테
나도 모르게 기대게 되면 깨고…..
자다가 다시 기대게 되면 깨고 그랬던 것 같다…
괜히 미안하던데 ㅋㅋ

술기운에…. 얼굴을 만지는 손의 감촉이 거시기 한…
내일 아침은 머리가 아플듯…. T.T

똥!

8시 수업을 앞두고 ~ 로비에서 킬링 타임을 하던 중…
어제의 일이 생각난다~~

어제의 일이였어요~~
평소와 같이~ 저녁을 먹기 위해 정보대 주차장 뒤쪽 계단을 향했죠~
아무 생각없이 계단을 오르는데~~
그런데 그만!!!
지연이가 똥을 발견한 거에에에요요.. T.T
너무 당황한 저는~ 발을 동동 구르며
잊어보려 했지만~ 병운형은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고…
그건 지연이를 두 번 죽이는 거라고~..

그 정체불명의 … 컴학부 게시판에 두번이나 등장했던…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그 물체…

미스터 손의 한마디…
저거 주인 진짜 건강한가 부다…

왜 난 매일 그 계단을 오르내릴 때 그 물체?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핼맷소녀는 바로 발견했을까~~~ ㅎㅎ

지식인의 전당이라는 대학에서….
어처구니 없는…..

디카라도 있었다면 디씨인사이드의 한페이지를 장식했을텐데…

오우!!!

요즘 내 홈페이지 접속자가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다
게시판 조회수도 엄청나고~ ㅎㅎ
광현이 홈페이지의 인기를 다시 능가하는 ㅋㅋ

지금은 5시 55분…
오늘도 단방에 일어나는데 실패 T.T
추워서 일어나기가 싫어지는……. 흑흑
얼렁 따뜻해져라!!!

8시 수업을 위해 출근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