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전 작품 제출…

드디어 제출했다…

12시 마감 시간에 거의 아슬아슬하게…

홈커밍데이하구 재밌게 놀때 까지만 해두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9시 컴파일러 수업을 들으며 생각하니… 마무리 하지 못한 부분이
여러가지 T.T 생각나서…. 수업은 거의 못듣고 어떻게 고칠까
머리속으로 구상만 하게됬다….. 아… 이런

수업이 끝나자 마자 칼같이 내려와…. 소스 코드에 매스를 덴다…
열심히 뜯어 고치고… 고치고… 동시에 문서화 작업하고…
시간은 12시에 임박하고 겨우 씨디에 굽고 문서 프린트 하고
11시 55분에 제출했다………. 휴………

2시 발표….. 끝나고 나면…… 내일 마감인
OS 프로그래밍 과제를 해야한다….
언제 쯤 마음 편히 쉬어 볼 수 있을까~~~

아 ……

앞으로의 인생도 이런 긴장의 연속이겠지 ㅎㅎ

오즈 홈커밍데이 2회

오늘은 오즈 홈커밍데이가 있던 날…..

안그래도 과제도 많았고 소공전 마감일도 내일이라서
왜 하필 10월 5일이야 하면서….. 원망스러우면서도

작년에 선후배들 모여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던 기억이
너무 좋았기에 꼭 참가하고 싶었다

올해는 아예 재밌게 운동하고 즐길 생각으로 츄리닝 바지를 입고 ㅎㅎ
어린아이 마냥 공튀기고 뛰어다니고 신나게 하루를 즐겼다

서먹서먹했던 보현형과도 같은팀으로 게임하며 친해지고
여러 게임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오즈라는 모임에 든 것을 나는 큰 행운으로 생각해왔다
내성적인 성격에 많은 사람들을 접하기 힘든 나로서는..
오즈라는 모임의 나의 취향과도 맞아 떨어졌으며
많은 기회를 나에게 주었다. 아직 내가 후배들에게 준것 보다
선배들로 부터 얻은 것이 훨씬 많은데…
후배들에게 무언가 전해주려면 나역시 노력해야겠지

오즈라는 모임만으로도 나는 내 능력으로 알 수 없는 많은
분들과 교류를 쌓으며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

하여튼, 이번 홈커밍데이두 무지 즐거웠다 ㅎㅎ
특히 맥주 5명이서 빨대로 빨리 마시구 10바퀴 돌구
풍선터뜨리고 과자먹고 오기 게임은 가관이였다 ㅎㅎ

넘어지고 비틀거리고 ㅎㅎ 남들보면서 나는 안그럴 줄 알았는데
장렬히 넘어지고 말았다… ㅋㅋㅋ
이 게임에서는 특히 재성이가 압권 !!!

아버지가 카메라를 출장에 가져가시는 바람에…..
카메라가 없던게 너무 아쉬운 하루…..

림보게임도 참 재밌었는데 ㅎㅎㅎ
동영상으로 찍었으면 예술이였을듯……

아…….. 아쉬움……………

오늘 하루…

정신없이 흘러가 버렸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할일 많은데두
어이없게 여유롭게 보내고…..
11시쯤 집을 나서 학교에 갔다….

홈커밍 데이 준비를 조금 돕고…
프로젝트를 하려고 001로…
역시 마지막이 되니까….
대충하려고 하게되는…. ㅎㅎ
역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란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기분좋게 마무리가 되어가는 듯 해서
다행스럽다
소스 정리 조금하고 문서화만 끝내고 시연만 하면 끝이구나…
아차 중간에 조금 지루해서 학교안에 출사나갔다 왔다… ㅎㅎ

저녁을 먹고 또 우리팀은 노래방가서 즐기고….. 태연형 만나서
얼떨결에 사육신묘 있는데 처음 가보는 공원 언덕에서 불꽃 축제를 봤다.
연인들이 무지 많다.. 그 느끼한 포즈들….. 신경질 나면서 부럽다 T.T

불꽃축제는 작년에 2번이나 봤으므로 사진을 찍고자 마음을 먹었다
역시나 어렵다… 야경에.. 시꺼먼 하늘을 향해 찍어야 하니….
이제 초심자인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난사’ !!!

찍다가 힘들어서 중간에 동영상도 남겼다 ㅎㅎ
그래도 어둡다 보니 또 불꽃이 움직이는 피사체이다 보니
이것저것 시도해봤다. ISO 800까지 땡겨보기도 하고 ㅎㅎ
측광방식도 이것저것 도전해보고 ㅎㅎ

처음으로 카메라를 풀로 채운것 같다 ㅋㅋㅋ

미리 가있던 선배님들과 합류….. 오즈 솔로 6인방과 태연형 ^^;; 은
버거킹에 가서… 차한잔씩하고 담소를 나누고 해어졌다…
나는 녹차를….T.T 근데 신기하게 녹차가 좋다 꼭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뒷맛이 깨끗한게…

128번을 타고 집을 향한다 50분동안 서서 왔다
가방을 안가져 가서 필통은 주머니에
카메라 가방 메고
손에 시뻘건 리눅스 프로그래밍 책… 끼고 한시간 남짓 서서 왔더니
녹초다 ㅎㅎㅎ

사진을 뽑아보고… 001 내 데탑에 FTP 로 업로드 하고…
사진은 내일이나 모르나 올릴 수 있을 듯 하다…

난사로 인한….허접사진들의 난잡함으로 인하여
꽤나 오랜시간을 들여 선별작업에 들어가야 하므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