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달린다

시작이 가장 중요했다.
거리나 시간, 자세등 다른 어떤 것도
그 시점에서는 중요하지 않았다. 모든 것의 초점은
시작과 지속하는 것에 있었다. 이젠 마음이 약해지지
않도록, 흔들리지 않도록, 그리고 포기하지 않도록 해야 했다.

며칠이 지나 나는 눈에 띄게 발전하게 되었다.
달리는 중 씩씩거리는 거친 숨소리도 사라지게 되었다.
가면 갈수록 내 몸에서 느껴지는 것이 완전히 달라졌다.
달리기를 한 후 샤워를 끝내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나는 기분좋게 일어났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항상 충만한 상태에 있게 됐다.

– 요쉬카 피셔의《나는 달린다》중에서 –

나는 책을 읽으면서~ 느끼고 배울만한 부분에는 형광팬으로 여지 없이
그어버리는 버릇? 이 있다…
아마도 내가 그렇게 적극적으로 읽은 책 중에서도~ 가장 더럽혀진? 책이 아닐까 싶다…
단순히 달리기의 장점에 대해 나열해놓은 책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그 것을 지속 할 수 있는 열정과 끈기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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