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자극적이지만….. ㅎㅎ
오늘은 일요일… 어제는 드디어 해커즈 보카를 60일치를 완료하고
다시 1일로 돌아와 2번째 외우는 날…
저녁에 부모님과 함께 볼링을 치러 갔다
6시쯤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한시간을 기다려야 한단다…
아…. 근데 그 수 많은 인파중에 한눈에 확 들어오는 미녀가 있었으니…
하얀얼굴에~ 날씬해서 볼링 치마가 잘 어울리고
스트라이크를 치고~ 좋아서 생기 발랄하게 활짝 웃으며
팔짝 팔짝 뛰는 그녀는…. 너무 아름다웠다 그야 말로 나의 이상형…
첫 사랑도 아마 그렇게 볼링장에서 첫 눈에 반해서
6년을 홀로 삽질했었지…
하지만 자리가 없어서… 그녀를 88볼링장에 두고~
순대국을 먹으러 가야하는 나의 운명…
평소 그렇게 맛있던 순대국도 그녀에 대한 아쉬움과 설레임 앞에서
맛을 잃어 버렸다…
순대국을 먹고 한시간 후에 다시 왔을 때에는 그녀의 흔적 조차
찾기 힘들었다.. T.T
겸사겸사 이상형을 공개합니다~
그야 말로 이상형에다가 희망사항~
하얀 얼굴에~ 이쁘다기 보다 깔끔한 외모~
노래를 잘하고 볼링을 잘치고~
활발하고 명랑하고 건강하고~
약간 작은 키에 약간 작은 체구~
주변에 이런 분을 보신 분은 소개 시켜 주시고
자신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017-398-1245 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룰루루~~
아마도 대학원을 졸업할 때 까지 솔로로 지내게 될 것 같습니다
눈 앞에 놓여진 벽들을 생각하면 응당 그렇게 하는 것이 현명하겠지요
그 후에 정말 매력적인 여자가 나타나면~ 단방에 작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스스로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ㅎㅎ
대학원 졸업할때까지? … 너무 길게 잡은거 아냐?
아주 그냥…프로그램 만들듯이…
여자도 만들어 써버려라…
이상형은 무슨…ㅡㅡ;
그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만은~~ 느낌이라는 것은 무시 못해~
니가 니 여자친구를 별로 라고 하는데~ 음…. 그건말이지~~
말이 안돼~ 적어도 여자친구는 자신의 눈에 최고로 이뻐보여야 하거든~~
광석형 형도 같이 3년 묵으 실래요~~ 으흐흐
석달정도면 모를까 넘 길어 ㅜ.ㅜ 뭐 이래도 아마 석달후에도 솔로겠지만 ^^
ㅋㅋㅋ 길 가다 보면 진짜 이쁜 여자들도 많어…
특히 주말에 코엑스에 있다보면 말야…ㅎㅎㅎ
여자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 ㅜ_ㅠ
대학원 졸업할때까지인 사람이 여기 있구만 뭐가 길다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