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하루

오전에는 병원을 다녀오고, 오후에는 7시간 수업…
저녁먹을 시간도 없이 굶고, 9시 15분에서야 수업이 끝났다

집에 가다가 문득 외롭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가끔씩 도지는 현상.. 솔로의 고질병…

버스를 갈아타려고 기다리다, 계속 만원 버스만 지나가서
2대나 지나보내고 30분을 정류장에서 서있었다.
외로움과 배고픔은 점점 극에 달하고…
번잡한 서울이 너무 싫다는 생각을 했다… ㅡ.ㅡ;;;
왔다갔다 피곤한것도 시간보내는 것도 너무 아깝고…

내일은 수업이 없어서 맘껏자야지~ 호호
그래도 오후에는 사이버강의도 듣고, 마소도 보고,
후배님들 정회원 심사봐주러 학교에~

학점의 부담에서 자유로워 지고 나니 이것저것 공부해보고 싶고
해보고 싶은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피곤한 하루”에 대한 2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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