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에서 가져온 컴퓨터를 가져와서 내방에 세팅했다.
동생방에 있는 것을 가져오려다가 그냥 정든 컴퓨터 쓰기로 했다.
근데 세팅하고 켰더니 엄청 시끄러웠다. 001에서 두었을 때는
눈치를 못 챘던 ..
파워 새거인데 이상하다 싶어서 뜯은 다음에 펜을 하나씩
볼펜을 찔러 넣으며 점검했다
CPU팬도, 본체팬도, 파워팬도, 그래픽카드 팬도 모두 아니였다.
의외로 소음의 주범은 웨스턴 디지털 40기가 하드디스크였다
떼어 버리고 현재는 아주 조용하고 마음에 든다 ㅎㅎ
윈도우 2000으로 세팅했고, 3D게임 이런건 다 포기했고
스타 하나로 만족하기로 했다. 현재 스피커가 없어서 답답하지만…
듀얼 시스템으로 남은 시간 재미로? 프로그램이나 짜야겠다.
종종 스타도 하고, DVD도 보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