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집에

부모님은 오늘 태국으로 떠나셨다.
토요일까지의 긴 여정으로…
동생도 기숙사 가고 없는 집을 혼자 지켜야 하는 내 처지

가능하면 집에 오래 있어야 한다.
저번에 집나갔다가 돌아온 꼬맹이가 인기척만 나면
미친듯이 짖기때문이다. 밥도 챙겨줘야 하고,
화장실에 오줌, 똥도 치워야 하고 ^^;;

덩그러니 남겨진 NF소나타를 몰고 달려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내가 산것도 아닌 새차를 운전하는 것은 너무 부담되고
아직 나의 운전 내공을 신뢰하지 못하기에~ 고이 지하주차장에 모셔두련다.

하지만 프린스 음흐흐흐~
내일도 프린스 몰고 젭싸게 학교 다녀와야지!

“나홀로 집에”에 대한 6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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