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결국 새벽 4시쯤 잠에 들고, 오후 1시까지 자버렸다 ㅡ.ㅡ;;
어제는 피곤하게 해서 밤에 일찍 자려고,
춥지만 밖에 나가서 달리기도 하고,
컴퓨터를 끄고 책을 읽었다. (효과직빵)
문제는 컴퓨터였던 것 같다. 목적없이 컴퓨터를 켜고 있으면
진짜 쓸데없이 시간만 보내기 딱 좋다.
책을 읽다 일찍 잠이 와서 밤 10시쯤 자버렸다.
일어나니까 3시 ㅎㅎ
매일 3시 넘어서 자다가 3시에 일어났으니 절반의 성공이랄까 ㅎㅎ
오늘 부터는 아침 8시 30분 부터 트레이너형이랑 같이 운동하기로 해서
반드시 원래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
어제밤에는 2005년에 내가 이루어야 할 목표에 대해서 혼자 정리해보았다.
귀국해서 정신없이, 또 의미없이 보낸 시간들을 정리하고
삶의 구심점을 되찾은 느낌이다.
1년 뒤에 훨씬 업그레이드 되어 있을 나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