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갔다와서 얼마지나지 않아 OT까지 다녀온 덕분에 정신이 없는 것 같았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였다.
약간 덜 된 스터디 준비를 12시 쯤 로비에 도착해서 정리하고
1시부터 스터디를 하고 도서관에 갔다
계획은 아무책이나 읽다가 5시에 저녁을 먹고 오후에는 네트워크 공부를 하는 것 이였는데…
스터디 마치고 도서관에 가서 먼나라 이웃나라 프랑스 편을 찾았다.
2시 조금 넘어서 읽기 시작해서 4시 30분까지 안쉬고 계속 읽어서 다 읽었다.
태연형이 읽어보고 여행가라고 하셨는데 ㅎㅎ 반대로 갔다와서 읽어 보는 것도 꽤 괜찮았다.
내가 가서 보고 느낀 것을 책을 통해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생각해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4층에서 책을 읽고 밑에 가서 자리 맡고 저녁 먹으려 했는데…
헉! 2층 1층 모두 자리가 없다 ㅡ.ㅡ;; 사람많은건 저질이라 그냥 집에 와버렸다 T.T
차라리 조용한 대전에 빨리 가서 책이나 보고 싶다 ㅎㅎ
막상 내려가면 심심하려나~
당연히 심심하죠!!!ㅋ
즐~~~즐겨야지…인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