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인대

전산과 신입생 MT를 갔을 때 계룡산에서 내려오다가
돌을 헛딛어 발목을 접질렸고 약간 아팠지만 붓지도 않고 걸을만 해서
자연치유를 바라며 살아왔는데…

오늘은 전산과 체육대회가 있었고 2시간 정도 축구를 했다.
물론 그전에 전산과 축구리그 할때 부터 공만 차면 발목이 아팠는데 다시 재발…

아무래도 발목인대가 늘어난 것 같다…
완치될 수 없다던데 T.T

알아보니
병원에 가면 깁스를 해야할 것 같고
한의원가는 건 별 도움이 안된다는데…

깁스는 하기 싫고~ 이대로 그냥 살래~

“발목인대”에 대한 3개의 생각

  1. 오랜만에 들러봤는데 다쳤구나. -_-
    엉아의 경험담을 들러주어야 할 듯 싶구나. 엉아는 양발의 인대가 반씩 없단다. 임상학적으로 정확하게 말해서 양쪽 발의 인대가 반정도씩 끊어진거지.
    결론은 이번이 처음인거 같으니까 두가지 선택의 길이 있다.
    1. 아주 심하다 ==> 깁스할것을 강력 추천
    2. 아주 심하지는 않다 ==> 침을 맞으러 간다. (사실 침과 함께 붓기를 빼주는 한약재를 붙이라고 한다)

    축구할때마다 압박 붕대를 감고 차야 하는 수고를 덜려고 한다면, 모든 운동에서 발목의 중요성을 안다면 이참에
    잘 치료할것을 적극 추천함.

  2. 형님들의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당장이라도 몇 km는 너끈히 뛸 수 있으니 심하지는 않구요~ ㅎㅎ
    시험끝나면 침을 맞아봐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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