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 다녀온 날

오늘은 현준선배의 결혼식이 있어서 경남 진주에 다녀왔다.
(사진은 학교에 돌아와서 기념샷)

국민학교 5학년때 창원으로 전학가서
진주성에 가족끼리 놀러간 기억 이후로 처음 가보는 진주!

학교 버스를 타고 2시간 30분정도 지나 예식장이 있는 호텔에 도착했다.
특이하게 축가 대신 풍물놀이를…

배불리 호텔 부페를 먹고~ 금방 다시 대전으로 돌아왔다.
버스에서 잠으로 체력을 보충한 후…
학교에 돌아오자 마자 차를 몰고 다시 서울로…

목요일 밤 10시 ~ 새벽 1시 농구
금요일 아침 10시 ~ 오후 2시 축구
토요일 대전~진주 왕복 5시간, 대전~서울 3시간 운전…

온몸에 알이 배기지 않은 곳이 없고
얼굴과 팔은 타서 구릿빛이 되어버렸다…
대학원 와서 확실히 좋아진 것 하나는 강철체력!!!

살도 조금씩 빠지고 있고, 감기 한번 걸린 적 없고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

“진주에 다녀온 날”에 대한 2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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