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0.wp.com/blog.reshout.com/wp-content/uploads/2023/10/img_0069-1.jpg?resize=473%2C1024)
별로 특이사항 없는 평이한 달리기. 바람막이를 입고 뛰자니 땀이 많이 나고 벗고 뛰자니 추운 애매한 날씨다.
오늘도 주로에서 몇 명의 러너를 지나쳤다. 다들 참 잘 뛰신다. 운동하고 담 쌓고 살아온 나의 지난날을 인정해야겠지.
달리면서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신체능력이 실제로는 많이 떨어진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다. 스스로 만족스러운 수준에 이르기 위해서 노력하면 된다.
언제까지? 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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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걸 하나 발견했다. MyNB 앱을 설치하고 Strava와 연동하면 달린 거리 1km 마다 100 포인트를 준다. 100km를 뛰어 만포인트를 모으면, 만원짜리 뉴발란스 상품 쿠폰으로 바꿀 수 있다.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면 한 달에 100km는 충분히 뛸테니 생일 쿠폰 등을 같이 활용하면 매년 러닝화 한켤레는 공짜로 얻을 수 있겠다.
꾸준히 달려야 할 이유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