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야근이 예상되어 계획보다 하루 당겨 8km를 달렸다.
4도의 날씨에 달렸는데, 손이 시린 것 빼곤 괜찮았다. 겨울에도 충분히 달릴 수 있겠다는 희망을 보았다.
광교호수공원 돌고래런 코스를 비슷하게 달렸는데, 꼬리가 없고 아랫턱이 튀어나온 모양새가 되어 버렸다. 언젠간 완벽 재현을 해보련다.
8km는 달릴만 했지만, 더 좋은 자세로 더 경쾌하게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맴돌았다.
우선은 마일리지를 쌓고 체중을 줄이자. 다음은 9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