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호수쪽으로만 뛰려니까 지루해서 오늘은 원천호수로 향했고 내친김에 돌고래 코스로 달렸다.
강한 바람을 고려하면 체감온도는 영하에 가까웠을 것 같다. 그러나 상의 세겹을 겹쳐 입고, 장갑을 끼고 달리니 춥지 않았다.
언젠가부터 무릎을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다. 무릎에 무리가 간다는 느낌이 사라졌다. 달리기에 필요한 근육이 발달한 것도 있겠지만 몸이 가벼워진 것이 가장 큰 영향을 주었을 것 같다.
러너의 적정 체중은 키-110이라는 데 일단 키-105를 만들고 싶다. 이제 4kg 남았다.
적정체중이 110빼는거라고요?????!!!
으헛
남자 기준인가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