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젤인피니2로 달리다, 런너스 클럽에서 발분석 서비스와 함께 880을 구입했고, 뉴발 공홈에서 1080을 구입했다.
가볍고 푹신한 1080을 신고 달리는 게 좋아서, 가장 늦게 구입했지만 마일리지는 1등이다.
마일리지 관리 차원에서 서하마 이후로는 880을 신고 달린다. 1080보다 40g 이상 무거워서 발구름이 1080만큼 경쾌하지 않다.
올해까지는 880, 1080의 마일리지를 거의 다 소진하면서 달리게 될 것 같다.
욕심 같아선 슈퍼트레이너로 분류되는 러닝화를 두 켤레 정도 사서 번갈아 신고 싶다. 뉴발란스의 SC트레이너, 아식스의 슈퍼블라스트 같은 녀석들.
내년의 즐거움을 위해서 다음 수준의 러닝화는 아껴두자. 올해는 기초를 다지는데 주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