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3월에는 처음으로 월 마일리지 200km를 돌파했고 마라톤 대회에 3번 참가했다. 모든 대회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지난 겨울 꾸준히 달린 것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받았다고 생각한다.
주 6회 달리기를 정착시키는 데 성공했고, 일요일 아침 한강에 가서 최장 거리인 25km를 달려보기도 했다. 마일리지를 늘리면서 스트레칭, 마사지에 공을 들이기 시작했다.
여러모로 많은 경험을 쌓고, 스스로의 성장을 느낄 수 있었던 한 달이었다.
4월에는 두 번의 하프마라톤 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 4/6 더 레이스 서울 21K 하프 코스
- 4/13 서울 YMCA 마라톤 하프 코스
4/6 대회는 기록을 제출하지 못했고, 4/13 대회는 랜덤으로 배정된 그룹이 마지막 그룹이다. 둘 다 청계천을 달리는 코스여서 주로가 좁다. 기록을 내긴 어렵겠지만, 이제는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중간 보다 조금 나은 등수를 기록하는 수준이 되어서 추월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듯 하다.
4월 마일리지 목표는 220~240km 정도로 잡고 꾸준히 달려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