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마곡 출퇴근을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해본 후 내린 결론은 전철이 제일 낫다는 것이다.
피로가 가장 적고, 오가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좋다.
책 한권 들고 다니기 위해서 한동안 백팩을 매고 다녔는데, 너무 비효율적이었다. 만원 전철에서 무거운 백팩을 손에 들고 있기도 불편했고, 책을 꺼내고 넣는 과정도 불편했다.
그래서 가벼운 토트백 하나를 장만했다. 14인치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크기여서, 이번에 회사에서 새로 받은 MacBook Pro 14인치도 가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도 토트백에 책을 넣어 다니면서 출퇴근길에 꾸준히 책을 읽게 되길 바란다.
이북리더기 하나 장만하시죠 ㅋㅋ 지하철에서 읽기 넘 편합니다
이북리더기도 살까말까 계속 고민하는 아이템이에요. 근데 종이책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