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피아노동호회 `도레미`

제가 창설한 동호회가 언론에 등장했습니다!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9030602011060744001

저희 회장님이 작성한 원문에는 제 이름이 있었는데,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었네요. ㅠ.ㅠ

그래도 기분이 좋습니다. 찍힐 것을 각오(?)하고 회사 전체 메일을 뿌려 사람을 모으는 과정부터 지금까지 은근히 할일도 많고 신경도 많이 쓰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동호회 활동으로 얻는 즐거움이 더 큽니다! 피아노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구요, 다른 부서에 계시는 분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다는게 무엇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KBS 라디오에서 취재를 온다고 하네요.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저를 포함한 회원들이 동호회 활동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dlopen error: Bad magic number

dlopen()으로 shared object를  로딩하는 과정에서 에러가 발생하여 dlerror() 함수를 통해 에러의 원인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aaa.so’ is not a valid load module: Bad magic number

구글에서 에러 메세지를 이용해 검색하다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file 명령어로 파일의 타입을 확인해 보니 executable과 shared library의 파일 타입이 다르더라구요.

$ file aaa.so
aaa.so:     ELF-64 shared object file – IA64
$ file a.out
a.out:     ELF-32 executable object file – IA64

부산 문현동 벽화마을

지난 주말 동생과 함께 부산 문현동 벽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경마하러 갔다가 시간을 쪼개서 벽화마을을 찾아갔는데 유쾌한 마을의 모습 덕분에 오랜만에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부산시 남구 문현동 문현2차 현대 아파트를 찾아 가시면 언덕 끝 맞은편에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피아노, 점점 여리게


벅스에서 우연히 최인영이라는 뉴에이지 아티스트의 음악을 다운 받아 듣게 되었습니다. 타이틀 2곡만 다운 받았는데요, 2곡 모두 첫 느낌이 너무나 좋습니다. 이루마의 음악을 처음 접했을때 한번에 빠져드는 느낌을 기억하게 하더군요.

악보가 생긴다면 오늘, 너를 만나고, When You Smile 두 곡 모두 꼭 쳐보고 싶네요.

이루마나 이사오사사키의 경우 새로 나오는 음반이 개인적으로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그래서인지 새로운 뉴에이지 아티스트의 등장이 더욱 반갑습니다. ^^

읽어야 이긴다

읽어야 이긴다8점
신성석 지음/교보문고

직장인을 위한 책읽기 블로그 bizbook의 이벤트를 통해 저자의 서명이 담긴 책을 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워낙 독서에 대한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 책의 출간 소식을 접하고 구입해서 읽을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벤트에 당첨이 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네요. ^^;

크게 세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서 전, 독서 중, 독서 후

독서 전에서는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독서 중에서는 독서의 요령을…
독서 후에서는 독서의 효용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독서 후의 활동을…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잘 정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직장인을 위한 실용독서 비법이라는 책의 부제가 무색하지 않게 이 책 자체도 참으로 실용적인 측면에서 잘 쓰여진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중간 중간에는 책에 대한 블로그가 몇몇 포스팅과 함께 소개되고 있는데요, 그동안 제가 좀 더 열심히 책을 읽고 좋은 글을 남겼더라면 이 블로그도 책에 소개될 수 있었을꺼라는 생각에 반성하는 마음을 가져보았습니다. ^^;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을 꼽는다면…

책을 읽을때 목적을 명확히 하기
책을 읽음으로써 얻고자하는 것을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독서를 한다면, 집중력을 가지고 책을 읽을 수 있고, 책을 읽음으로써 얻는 것도 훨씬 많아질 것 같습니다.

책에서 배운 것을 실천하려는 마음가짐
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책에서 배운 지혜와 지식이 나의 삶에 적용되지 않는 다면 독서의 가치는 그리 크지 않을 것 입니다. 책에서 배운 것들을 항상 기억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관심테마를 중심으로 하는 독서
보통은 중구난방식으로 재밌어 보이거나 유익해 보이는 책을 한권 한권 선택해 읽곤 했습니다. 앞으로는 독서의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 특정 테마를 정해서 여러권의 책을 읽고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2009년 100권의 책을 읽기를 다짐하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2월이 끝나가는 지금 읽은 책을 꼽아 보면 몇권이 안되네요. 그러한 와중에 독서에 열정을 불어 넣어주는 이 책을 만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유익하게, 좀 더 즐겁게 독서를 할 수 있는 요령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도움이 많이 되었구요. 마지막으로 좋은 책을 직접 보내주신 신성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