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하나~ 오예스~

오늘은 컴파일러 시험을 봤다

눈으로 보는 것과 실제 푸는 것은 달라서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반복하며 연습했건만…

막상 시험에 돌입하니 짧아진 시험 시간에 마음만 급하고
컨디션도 낭패~ 4문제였지만… 제대로 푼게 없는 듯… T.T

하.지.만
나에게 어려운 것은 남에게도 어려운 것
그리 망친것 같지는 않다 제대로 풀지는 못해도 나름대로…
음..나름대로 열심히 풀었으니~~ 어느정도는 봐주시겠지~

내일은 OS 시험… 참으로 버거웠던 3학년 2학기의
마지막을 고하는 시험인데~~
왜 이리 공부하기가 싫은건지~ …

시험공부를 하다보면 그리고 공부한 내용에 대해 시험을 보다보면
대부분에 과목에서 공부한 것에 비하면 극소의 내용만 시험에
나온다는 생각에 시험 막바지로 갈수록 요령을 부리게 되는…

240페이지 분량의 원서를 다 읽고 이해하고 암기할 수는 없는 노릇
자꾸 시험에 나올만한 내용만 읽게되는데
사람의 마음이란 간사해서 어쩔 수 없는건가~

유종의 미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같이선 대충 후딱~끝내버리고 싶어라~~~ ㅋㅋ

p.s)피파 2004 재밌다… 그래픽 카드의 펌뿌질이~~~

고요한 아침

오늘도 일찍 일어났다 5시~
스탠드만 켜놓고 차분히 책상앞에 앉아있으니
그렇게 고요할 수가 없다

드디어 내일 모레 시험만 보면 3학년 2학기가 끝나는구나…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3학녀 2학기
정신없이 보냈던 것 같다
나름대로는 여러가지 일들로 고민도 많았고
힘들었던 한 학기였던 것 같다
삶의 목적을 찾는 시간도 있었으며….

그래도 큰 후회없이 잘 보낸것 같은~~

시험이 끝나게 되면 막상 또 할일이 없어서 얼마간 빈둥빈둥
되겠지만 지금은 왜이리 하고 싶은게 많은지~

출사,영화관람,달리기,볼링,책보기,홈페이지업그레이드,오즈홈페이지업그레이드,여행~

너무 정신없이 지내와서 여행이나 가서 조용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는데~~

겨울바다가 그립다
서울로 전학오기전 해운대 겨울바다의 끊없는 수평선이…….
그 땐 스스로 많은 다짐을 했었는데 얼마나 지켜나가며 살고
있는지~~

오늘따라…

오늘은 소공 시험이 있던 날…

학교를 가고 오는 길에 버스 전철에서..
스타일 괜찮은 이쁜 여자들이 왜이리 많이 다니는지~
수작이라도 부려보고 싶었지만~~

오늘따라 외로운건… 예닐옹 커플과 저녁을 먹었기 때문일께야…
흑 흑~~~

이틀처럼 느껴지는 하루~

오늘은 두과목의 시험을 봐서 그런지

앞서 봤던 컴퓨터 시스템 분석 및 설계를 생각하면
마치 어제 있었던 일처럼 느껴진다 신기한…

시험을 보면서 매번 느끼는 것은 그래도 열심히 하면
망치지 않고 어느정도 이상은 볼 수 있다는 거…

범위가 많아서 그런지 공부하는게 꽤 힘들었던 것 같은데
일단 끝나고 나니 기분이 좋은~~ ㅎㅎ

공부하다가 부담이 밀려올때….
망치면 어떻게 하지… 시간은 모자란데 공부해야하는 양은
많고 또 다시 책속에 묻히기에는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도…..
결국 이 난관을 해결할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지했을 때….
안되면 될 때까지 다시 부딛히고 부딛히는 수 밖에…

여기서 잠깐~~~
오즈 겨울 방학 스터디를 하나 이끌어 나갈까 합니다
현재 C#을 해볼까 하는데 선배님들의 의견을 묻고 싶네요~
물론 제가 공부를 많이 해야겠죠

아니면 다른 좋은 주제 추천받아요~
새로 들어온 정회원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난이도의
아무래도 학술모임의 이미지가 퇴색되어 가는 듯 해서 안타까운…

그리고 방학하면 또 해야하는게 오즈 홈페이지 업데이트…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