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리를 끝마쳤어요~ 와~ 짝짝짝 –-a;;
대강 추렸는데 그래도 사진이 많넹..
으~ 역시 야경은 삼각대 필수였어!
사진 정리하면서 보니까 반이상이 흔들림 -ㅁ- 그럴만도 하지. 셔터스피드가 1초짜리가 반이었는데 ㅡㅠㅡ;;
PS : 인물사진은 리사이즈만 해서 PDS에 올렸습뉘당~~ –-)>
별로 안찍은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네요 ㅋㅋ
필요하신 분 가져가세요~ ㅎㅎㅎ
야인시대





Aiins world













야경편








인물편








사진 정리를 끝마쳤어요~ 와~ 짝짝짝 –-a;;
대강 추렸는데 그래도 사진이 많넹..
으~ 역시 야경은 삼각대 필수였어!
사진 정리하면서 보니까 반이상이 흔들림 -ㅁ- 그럴만도 하지. 셔터스피드가 1초짜리가 반이었는데 ㅡㅠㅡ;;
PS : 인물사진은 리사이즈만 해서 PDS에 올렸습뉘당~~ –-)>
별로 안찍은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네요 ㅋㅋ
필요하신 분 가져가세요~ ㅎㅎㅎ
야인시대





Aiins world













야경편








인물편








2003년 11월 23일 부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1시에 로비에서 모였습니다
병운형 광현이 윤전이 이렇게 모이고
잠시 후 주영누나까지 합류하여…
5명이 티코에 타고~~~ …
달렸습니다~ 차도 안막히고 길도 쉬워서 금세 달려 30분도 안걸리게
부천 야인시대 세트장에 도착했죠 ㅎ
재성이는 야인시대 세트장에서 합류하기로 했는데
좀 늦어서 30분정도 기다리다 지쳐 먼저 들어가 있기로 하고
야인시대 세트장에 들어갔죠~
역시 일요일인지라 사람이 많았습니다
조승우가 나오는 하류인생 세트장도 있더군요 ㅎㅎ
야인시대에서 나왔던 장소 하나하나를 구경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병운형이 사주신 따끈따끈한 오뎅을 먹고 있을 때 쯤
재성이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재성이는 결국~ 늦어서 야인시대는 못들어 가보고~
6명 다 모인체로~ 아인스월드로 향했죠
만3천원이라는 가격이 부담스러웠지만 들어가보니
전혀 아깝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생각보다 전시장이 넓고 볼만했습니다 몇몇 건물들은
허접하기도 했지만~~
병운형은 외국인들과 사진도 찍으셨죠 ㅋㅋ
기억나는 사람은 우주인 복장, 링컨, 바이킹 복장…
그렇게 2시간 좀 안되게 한 바퀴 둘러보고~
넘 추워서 김밥 8줄과 꼬치오뎅으로 저녁을 먹구
야경 출사에 다시 나섰습니다
야경이 훨씬 멋지더군요 !!
삼각대를 안가져왔음이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흐흐
야경다 찍고 6시쯤 나왔던 것 같네요
재성이를 만원 버스에 떠나보내고~~ㅎㅎ
다시 차를 타고~ 서울로 서울로~~~
서울 다와서 화곡역 근처에서 골목길 사이사이 해매고~
화곡역에 겨우 도착하여 내려 드리고
집에 왔습니다
사진을 당장 뽑고~ 야인시대까지 찍었던 것
정리해서 업데이트 하고나서…
잠깐 누웠다가 그대로 자버렸습니다…8시 30분부터…
자고 일어나니 기분이 좋네요~ 오랜만에 푹 잔듯한~~
함께 해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난 위대한 유산을 보고 싶었는데
같이 보러 간 친구가 올드보이 보고 싶다고 해서…
그리고 또 예매율 1위라는 기사를 봐서…
소공 시험을 산뜻하게 마무리 하고
종로 3가 서울극장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보는 영화라 기대도 많았고…
보고 난 느낌은….
워낙 밝은 내용이 아니라서 좀 그렇긴 해도
상당히 괜찮았다는 느낌과…
탄탄한 시나리오에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
다 보고 나서… 한가지 의문점이 있어서
같이 본 친구한테 물어도….
그 친구도 헤깔려 하더니…
곰곰히 생각하고 토론해서 정확한 내용파악후…..
아……
이런 내용이였군 하며 그때 영화의 맛을 알게 되었다 ㅋㅋ
그 친구와 헤어지고
종로3가에서 광화문까지 혼자 걸었다
수많은 커플 숲을 헤치고~ 당당히 ㅎㅎ
전 같으면 옛날 생각나서 우울 했을 텐데
그런 모습을 찾을 수 없어서 좋았다.
그녀와의 추억의 장소를 새로운 기억으로 덮고 싶다
그게 잘못된 일은 아니겠지…
침대에서 밍기적 거리다가
배가고파서 시계를 보니 10시
밥도 없고 아침부터 라면도 싫고해서
반팔입고 슬리퍼 질질 끌고 요플래사라 슈퍼나갔다 왔는데,
와…. 이제 정말 겨울이다…
바쁘게 살아야 하는데
갈수록 의욕이 없어지고 게을러지는 것 같아..
한누한테 동영상강의 녹화한 거 받으면
기타도 다시 기초부터 차근차근 해봐야지..
이러나 저러나 아무리 발버둥쳐도
올겨울은 몸도 마음도 유난히 더 춥게~~~
그리고 옴팡지게 길게~~~ 느껴지겠구나
ㅜ_ㅠ
서점에서 역대 베스트 셀러를 뒤지다가 발견한 책입니다
오래전에 봐두고 막상 사지 않다가 친구가 책을 온라인 구매하는데
배송료 아낀다고 책 같이 사자고 하는 바람에 기억해 두었던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지요~
얼마전에 보았던 자동차 사고로 많은 것을 잃었던
일본의 카레이서 처럼 이 책의 주인공도 사고로
화상을 입었던 사람이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점은… 일본의 카레이서는 남자였고
이 책의 주인공 이지선양은 20대중반의 아름다운
아가씨였다는 것이였죠
외모를 따져서는 안되겠지만 사고 나기전의 모습이
그 어떤 아가씨들 못지 않게 아름다웠기에…
책을 보고 있는 제가 다 안타까웠으니
본인은 어땠을까… 사고전의 사진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이지선양은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제게 물었습니다. 예전의 모습으로, 사고 나기 전 그자리로
되돌려준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바보 같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제
대답은 ‘되 돌아가고 싶지 않다’ 입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그 모습을 다시 회복시켜주실 것을 믿고 있고, 또
지금 제 안에 담겨 있는 고난이 가져다준 축북의 보물들은 정말 그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몰랐던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되었고 사랑을 맛보았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것 안에 있습니다.
.
.
.
책을 읽으며 저는 몇번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얘기하겠지요~ 사내놈이 그런거 가지고 우냐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사나이라면
눈물이 날 만한 것에 마음 아파하고 눈물도 흘릴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혼자있는 공간에서의 일이겠지만요~
주인공 이지선양은 대학교 4학년 때 주일에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오빠와 집에 가던중 음주운전 차량이 정면으로 돌진하는
바람에 차가 폭발하여 55%의 3도 전신화상을 입게 됩니다
가슴아팠던 것은… 그녀가 처음 깨어나서 그녀가 오빠에게 했던
말이였습니다…
“나를 죽여달라고….”
동생을 구해놓고도 차라리 그대로 죽게 내버려 두었으면 하는
마음에 착한 오빠는 죄책감과 후회로 괴로워 합니다
그리고 지선양은 3년동안 죽음과도 같은 고통을 겪어 내며
십여차례의 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고 살이 찢어지는 고통을
견뎌냅니다
지선양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하는 말은 진심인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도 책을 읽어보시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그녀의 말…
그녀는 누구보다 밝은 마음을 지니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녀의 삶을 바라보며 스스로를 생각해보게 되지요
남부러울 것 없이 부족한 것 없이 잘 살고 있는 내가
정말 그녀보다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됩니다
차마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또 그녀를 붙들어 주었던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아야 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녀의 홈페이지 (http://ezsun.net) 에 가시면 그녀의 일상과
그녀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수 많은 사람들의 글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3월에 인간극장에 나왔더군요 ^^
감히 한번쯤은 이지선양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