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31의 뽐뿌질….

사실 내가 변덕이 심한건 인정~ ㅋㅋ

하지만 그동안 내가 사고 판 것들을 생각하면~
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그리고 변덕으로 인한 기변으로 경제적 위기는 없었다~~ㅎㅎ

솔로의 압박?으로 인해 경제적인 여유가 그 바탕이 되었긴 했지만…
(이 서글픈~~~)

옛날 부터 노트북이 가장 가지고 싶은 목록 1호였다~
사실 저학년때는 별 필요가 없지만… 괜히 갖고 싶은거 그런거… ㅎㅎ

꿈도 꾸지 못하다가~ 2학년 말에~ 센스큐 무선랜 체험단에 되어서
부모님 설득해 어거지로 24개월 무이자 할부 174만원에 10만원 쿠폰까지 받아서
구입하게 되었다~ 상당히 괜찮은 조건이였다…

하지만 전부터 IBM 노트북을 가지고 싶었다….
프로그램 하는 사람이야 누구나 그렇지 않겠냐만은… ㅎㅎ

경제적인 이유로~ 또 찬스라 여겼기에 센스큐를 구입하게 되었고
약 1년동안 잘 썼고~ 나름대로 만족하며 썼다…
가볍고 얇고~ 무선랜도 잘되고~ 단… 발열이 심하고… 좀 느리고…
키보드가 장난감 수준이였다…

솔로가 되고 100만원 이상의 자금이 확보되자…
노트북을 바꿔보고 싶은 충동에~ 휩쌓이게 되었다…
센스큐를 95에 팔고 15를 더 들여… X24를 구매하게 된다…

X24 다 맘에 들었는데… 문제는 이 것이 미산 리퍼 제품이라는 것이였다… 급한 마음에 괜찮겠지 하고 샀건만….
노트북은 쓰라고 있는 것인데… AS가 안되서 돈 왕창깨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조마조마 해서… 쓸 수가 없었다…
또 웹서핑 할때 고주파음도~~ 상당히 신경쓰였고…

이래저래 불안한게 사실이라 빨리 팔아야지 하는 마음에…
5만원 손해보고 되팔았다~~ ㅎㅎ 사실 팔린 것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ㅎㅎ 산사람은 만족하였지만 ㅋㅋ

그 판돈으로~ 17인치 LCD + 바톤2500+ 의 시스템을 만들고
5만원을 남겼다~~ ㅎㅎ
내 방에 컴퓨터가 없었으므로…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시스템~~ 유후~

동생이 원주 캠퍼스로 가버리면 (컴터 들고…ㅡ.ㅡ )
집에 컴퓨터가 한대 남는데
어머니 아버지도 컴퓨터를 자주 하신다…
그럼 한대가 더 있어야 한다는 얘긴데…

냉정히 생각하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나 있으면 편리하다
있다가 없으니~ 허전하고 필요 할 때가 있다~
(꼭 여자친구 처럼.. T.T)

아 요즘에는 토플 공부를 하다보니~ 수많은 자료가 컴퓨터에 존재하고,
동영상 강좌도 들어야 하는데~
체질적으로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있는게 싫어서~ 동영상 강좌로.. ㅋㅋ 왔다갔다 하는 시간도 너무 아깝고~~

어차피 장학금으로 번 생돈을 다시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사버리면 그다지 아까운 느낌이 들지 않지만…
그래도 한 두푼이 아니라~ 망설여 진다~~

X31 LK3 207만원~~

중고매매를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중고를 사더라도 거의 새것같은 것을 사는게 낫고
물건을 살 때는 한번 살때 사람들이 괜찮다고 인정하고
많이 쓰이는 물건을 비싸더라도 제 값 주고 사서 부셔 질 때까지
오래 쓰는게 남는 것 같다~

X31을 사게 되면 대학원 졸업 할 때까지 써야지~
(설마 박사까지 가지는 않겠지~~ ㅋㅋ 오노우~~ 오늘 중재형이 박사과정은 비추!)

그렇게 마음에 들어서 오래 쓰고 쓸 것 같은 물건은…
아이리버…. 확실히 좋다… 명품이 명기가 무언가 알려주는…
X31도 구입하게 되면… 아마도~~ ㅎㅎ

하지만 계속 고민중…

오즈 홈페이지 어서 완성되었으면 좋겠다…
내 손도 그렇지만 양쪽 다 손이 트신 병운형을 보면… T.T
그 추운 001에서 코딩을 한 흔적?

“X31의 뽐뿌질….”에 한개의 의견

  1. 꼭 그런것 같진 않고.. 그냥 겨울이라 몸이 전체적으로 건조한가봐
    얼굴도 트고, 몸도 뱀살이고.. 쩝.. 얼렁 봄이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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