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무엇보다 비행기 오랫만에 탄게 너무 신나고 좋았고…
학교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주영누나,선미누나,지혜누나,용훈형,보현형,처음보는 울학교 선배님 2분해서 7분께서 밥도 사주시고 응원도해주셨는데 정말 힘이 되고, 너무너무 감사했다. 면접장에서는 긴장해서 경황이 없어서 감사드린다는 말씀도 못드리고…

면접은 4,5분만에 끝났다…

자기소개
숭실대에서 몇명썼나?
몇명붙었나?
자네는 여기 떨어지면 어떻게 할껀가?
하고 싶은 전공을 여기서 못하면 다른 학교 가더라도 하고 싶은 공부해야하는 거 아닌가? 서울에도 좋은 대학 많은데
끝…

끝나고 나서 “떨어지면 어떻게 할껀가?” 라는 질문에…
불안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질문을 안받은 사람이
없었다… ㅡ.ㅡ;;

면접보기 전에 정장입은 5명이 주루루 앉아서 대기하는데
기분이 그렇게 묘할 수 없었다.

그때 옆에서 대기하고 있던 분을 포항역에서 다시 만났고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옆에 있는 분하고도 안면을 텄다

한분은 연세대, 한분은 한양대…
그리고 면접장에서는 울학교 학생도 만났고…

주영누나 지도 교수님도 뵈었다…
우리학교를 좋게 봐주셨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

합격해서 꼭 가고싶다… 진짜 열심히 해보고 싶다…

“포항…”에 대한 4개의 생각

  1. 역시…공부는 체질인가벼…갑갑하게 대학원가서 또 공부를 하다니…대단하다…
    난 현장에서 일하는 게 더 재밌을 거 같은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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